밀라노 디자인 위크(Salone Del Mobile) 기간에 이세이 미야케 매장은 네덜란드(Netherlands)의 창작 트리오 우리는 카펫을 만든다(We Make Carpets)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프로젝트 접고 주름 만들기(Fold and Crease)를 선보였다. 이 그룹은 이세이 미야케의 디자인과 제작에서 영감을 받아 설치물을 제작하였다. 꼬치 카펫은 60,000개의 대나무 꼬치를 수작업으로 하나씩 끼워 넣어 완성한 작품이다. 이세이 미야케 매장은 2017년 3월, 밀라노에 오픈한 이후 매년 디자이너나 예술가 및 기타 창의적 전문가들과의 협업을 통해, 디자인이란 무엇이며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지를 탐색하면서 이를 통해 세계 각지의 사람들에게 기쁨과 놀라움을 가져다주는 프로젝트를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