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유 브랜드 크바드라트(Kvadrat)는 일본에서 활동하고 있는 디자이너 야나기하라 테루히로(Yanagihara Teruhiro)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일반적으로 플라스틱 병을 사용하는 대신 폐직물로 제작된 최초의 재활용 폴리에스터 섬유(Polyester Textile)를 선보였다. 크바드라트는 이 제품을 자사의 첫 번째 섬유 재활용 폴리에스터인 아메(Ame)로 소개하며, 이는 섬유 수명 주기를 순환형으로 전환하기 위한 중요한 단계라고 평가하였다. 일반적으로 폐페트병은 재활용 폴리에스터로 만들어지고, 폐폴리에스터는 다른 제품으로 전환된다. 하지만 이 과정은 재활용될수록 품질이 저하되는 경우가 많아 흔히 다운사이클링(Downcycling)이라고 불린다. 크바드라트의 새로운 아메(Ame) 텍스타일은 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