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속에서 하는 사랑스러운 숨바꼭질 놀이. 만일 나를 찾는다면 우리는 함께 놀 수 있을 거야. 나에게는 많은 형제자매가 있지. 하지만 우리는 인간들로부터 숨겨져 있어. 그들은 우리를 잊혀진 거인이라고 부르지. ​ 토마스 담보(Thomas Dambo)가 업사이클링(Upcycling)을 통해 창조해 낸 6명..

이탈리아의 아티스트 리베로 루틸로의 3D 프린팅 화병은 사용하지 않는 PET 병과 결합하여 완벽한 예술작품을 만들어 낸다. 리베로 루틸로는 물론 병 하나를 재활용한다고 해서 지구를 깨끗이 할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재활용 제품을 디자인 대상으로 바꾸는 것이 환경 친화적 라이프스타..

대한민국 인사동에 새롭게 문을 연 아라 모던 아트 뮤지엄(Ara Modern Art Museum)에서 흥미로운 전시가 열렸다. 아라 아트 센터(Ara Art Center) 지하에 현대미술 전용 뮤지엄을 오픈하면서 개관 기념 전시로 스트리트 아트의 거장 미스터 브레인워시 본명 티에리 구에타(Thierry Guetta)의 아시아 최초 ..

중국에서 최근 떠오르는 아티스트 왕 민의 일러스트레션 브이 시리즈는 유전적 다양성이라는 주제로 문제를 제시하고 있다. 인류가 이상적인 맞춤아기를 추구하면서, 우리들의 유전자를 변형시키기 시작하여 인종으로서 어떤 모습으로 변화하게 될지? 그녀의 미술적 기교는 모든 것을 ..

에콰도르(Ecuador) 출신의 그래픽 디자이너 조지 칼데론은 스타트맨 펑크(Startman Funk)라는 닉네임으로 활동하며 그래피티(Graffiti) 아티스트로도 많은 활동을 하고 있다. 16살 때부터 그림을 시작했으며 에콰도르의 이스라엘 기술 대학(Univercity of Israel Technical)에서 디자인을 전공하는 동안 지..

프랑스 리옹(Lyon)에서 활동하고 있는 일러스트레이터이자 그래픽 디자이너 아미르 본 베훌라의 얼론(Alone) 시리즈를 소개하려 한다. 혼자라고 무조건 슬퍼 보일 필요가 없다. 혼자만의 외로움이 전혀 쓸쓸해 보이지 않는다. 왠지 모르게 마음이 평화로워진다. 고독한 모습이 왠지 부러워지..

도쿄 예술 대학(Tokyo University of the Arts)을 졸업한 일본의 석재 아티스트 히로토시 이토는 딱딱하고 차갑기만 한 돌을 소재로 자신만의 독특한 기법을 통해 작품에 생명을 불어넣는 작업을 한다. 강가의 평범한 돌을 주워 이런 작품을 만들어 내었다고 한다. http://www.jiyuseki.com/top2/index.html ht..

노르웨이의 중부도시 트론헤임(Trondheim)을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는 아티스트 페르 크리스티안 뉘고르(Per Kristian Nygard)의 인스톨레이션(Installation) 작품을 소개하려 한다. 오슬로(Oslo)의 노 플레이스(No Place) 갤러리에서 선보인 작품의 주제는 빨갛지 않고 푸르다(Not Red But Green)이다. 좁은 공..

뉴질랜드의 아티스트 나이젤 스탠포드가 뮤직 비디오를 통해 음파를 그려낸다. 사이매틱스(Cymatics), 즉 음파의 시각화에 관한 과학적 사례를 활용하여 음파가 다른 종류의 물질을 통해 드러내는 모습을 포착한 것이다. 그리하여 신곡의 이름 역시 사이매틱스다. 샤히르 도드(Shahir Daud)가 ..

캐나다 퀘벡(Quebec)에서 활동하고 있는 파이어 페인터(Fire Painter) 스티븐 스파저크를 소개하려 한다. 그는 불의 마술사다. 그가 15년간 사용했던 드로잉 재료는 불꽃에 의한 그을음이다. 촛불 또는 토치(Torch)에 의해 묻어나오는 검은 그을음을 이용하여 작품을 만들어낸다. 그는 자신이 직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