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의 코르테크니 스튈마허르 아키텍텐(Korteknie Stuhlmacher Architecten)에서 로테르담 롬바르데이언(Rotterdam Lombardijen)에 신축한 학교의 건물 외벽에 흰색과 검은색의 타일을 이용해 네덜란드의 전통적인 패턴을 만들어냈다. 로테르담 남부의 롬바르데이언은 전형적인 2차 세계대전 이후 ..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시립미술관(Stedelijk Museum)에서 디자이너 마르셀 반더스의 핀업(Pinned Up) 전시회가 열렸다. 마르셀 반더스의 디자인 세계를 집대성한 대규모 전시로, 시립미술관의 신관 공간에서 400여 점 이상의 오브제가 관람객을 맞이했다. 암스테르담 시립미술관의 산업 디자인 큐..

네덜란드의 안네미크 반 데어 베이크는 졸업 작품으로 파운데이션, 파우더, 아이펜슬, 아이섀도 등의 메이크업 세트를 선보였다. 그리고 이 모두는 남성을 위한 제품이다. 프라이멀 스킨(Primal Skin)이라는 이름으로, 반 데어 베이크는 남성에게 소구할 만한 화장품 콜렉션을 제안하였다. ..

네덜란드의 디자이너 벤자민 페르묄런(Benjamin Vermeulen)은 그 어떤 공구 없이도 쉽게 조립할 수 있는 가구 콜렉션을 선보였다. 조립식 가구의 조립이 버거운 사람이라면, 여기 매그(Mag) 콜렉션의 시리즈가 그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일등공신은 자석이다. 강력한 자석 네오디뮴(Neodymium)..

네덜란드 로테르담(Rotterdam)을 가로질러 흐르는 마스(Maas)강 남쪽 강변에 거대한 빌딩이 솟아 올랐다. OMA가 설계한 드 로테르담(De Rotterdam)이다. 지금까지 세워진 네덜란드의 건축물 중 가장 크다. 축구장 한 개 크기의 대지에 높이 150m, 연면적 16만 제곱미터 규모이며, 업무, 주거, 소비 및 ..

네덜란드의 에인트호벤(Eindhoven)이 새로운 도시 이미지 구축에 나섰다. 전통적인 산업 중심 도시에서 테크놀로지(Technology), 디자인(Design), 지식(Knowledge) 즉 TDK 중심 도시로의 이행을 선언하며, 이에 걸맞은 도시 브랜딩 작업을 진행 중에 있다. 새롭게 공개된 도시 아이덴티티는 그러한 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디자인 스튜디오 베르노타트 앤 코(Bernotat & Co)의 재미있는 체어 웨어(Chair Wear)를 소개하려 한다. 평범해 보이는 이 체어 웨어 콜렉션은 직물로 만들어져 단지 의자 등받이에 씌워져 있거나 걸려 있다. 하지만 의자의 안락함과는 별도로 편리함, ..

네덜란드의 디자이너 이네케 한스(Ineke Hans)가 세계적인 주방용품 브랜드 로얄 VKB(Van Kempen and Begeer)와의 콜라보레이션으로 선보인 깜찍한 스푼 세트를 소개하려 한다. 간식이나 소풍에 어울리는 커트러리(Cutlery) 세트 스페셜 스푼(Special Spoons)이 바로 그것이다. 본격적인 식사용 식기가 아..

레고 블록처럼 각기 독립된 부품 모듈을 사용자가 직접 선택하고 조립하여 나만의 휴대폰을 만들어 낸다면? 네덜란드의 디자인 아카데미 에인트호벤(Design Academy Eindhoven) 졸업생 데이브 하켄스(Dave Hakkens)가 디자인한 컨셉 휴대폰의 모습이다. 데이브 하켄스의 졸업작품 폰 블록(Phone Bloks)..

네덜란드를 대표하는 드로흐 디자인 그룹이 새로운 호텔 드로흐(Hotel Droog)을 열었다. 네덜란드어로 건조한(Dry) 디자인을 뜻하는 드로흐 디자인 그룹은 보석, 가구 디자이너인 헤이스 바케르(Gijs Bakker)와 예술 역사가이며 비평가인 레니 라마커스(Renny Ramakers)가 1993년 설립한 회사이다.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