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칸디나비아 국가를 대표하는 덴마크(Denmark)의 맨홀 커버 디자인은 도로에 깔린 울퉁불퉁하고 다양한 형태의 돌들과 함께 어우러져 더욱 고풍스러운 느낌을 연출하고 있다. 예전에는 눈여겨보지 않았던 것들이 이제는 예술가나 디자이너들에게 좋은 디자인 소재가 되고 있는 경우를 가끔 찾아볼 수 있다. 오늘 소개할 맨홀 커버 디자인 역시 그러한 소재 중 하나이다. 도시의 미관을 해치고 위험한 장소로 기피 여기던 도시의 맨홀이 유럽을 비롯해 아시아에서도 재미있는 디자인 소재로 활용되는 것을 종종 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또 다른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아이디어까지 더해져 재미있는 아이템으로 발전하고 있다. 안데르센(H.C. Andersen)의 탄생 200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2005년에 디자인된 Footp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