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 율은 20세기 가구 디자인 역사에 한 획을 그은 덴마크의 디자이너이다. 그런데, 우리에게 가구 디자이너로 알려져 있는 핀 율은 사실 건축 교육을 받은 건축가이다. 코펜하겐의 왕립 예술학교의 건축학과에서 빌헬름 라우리츤에게 배우고 건축사 협회에 등록하였으며 빌헬름 라우리츤..

최초의 자전거 벨로시피드에서 익숙한 오늘날의 자전거까지, 200년이 넘는 자전거의 역사를 1분짜리 애니메이션으로 압축했다. 덴마크의 애니메이터 탈리스 베스테르가르의 애니메이션 자전거의 진화(The Evolution of Bicycle)이다. 작품의 서막을 여는 자전거는 1790년 프랑스인 콩트 메드 드 ..

전시회 마인드 크래프트가 올해에도 어김없이 밀라노 디자인 위크를 찾았다. 니나 톨스트룹(Nina Tolstrup)이 전시회의 기획을 맡아, 신념을 구현하다.(Materializing Beliefs)라는 테마 아래 덴마크의 공예가, 디자이너의 작품들을 한데 모았다. 덴마크의 공예는 강력한 전통을 지니고 있는데, 이..

덴마크의 세계적인 텍스타일 브랜드 크바드랏의 스톡홀름(Stockholm) 쇼룸을 소개하려 한다. 그 동안 크바드랏은 덴마크의 건축가 및 디자이너들의 활동을 지원해왔지만 최근에는 유명 디자이너들과의 콜라보레이션으로 세계 각국에 위치한 크바드랏의 각 쇼룸을 꾸며 나가고 있다. 덴마크..

프랑스의 디자이너 로난 앤 에르완 부홀렉(Ronan and Erwan Bouroullec) 형제가 이번에는 패브릭(Fabric)에 도전했다. 2014년 밀라노 국제 가구 박람회(Salone Internazionale Del Mobile)에서 덴마크의 텍스타일 브랜드인 크바드랏이 선보일 실내장식용 저지 편물 콜렉션이 바로 그것이다. 운하와 빙퇴석, 자..

식품 안전과 관련된 문제는 환경문제와 더불어 많은 사람들의 관심 분야이다. 북유럽 역시 예외가 아닌데, 최근에는 분쇄한 쇠고기에 말고기가 섞인 사건이 유럽 다른 나라들처럼 커다란 문제가 되기도 했다. 녹색 열쇠. 열쇠구멍을 형상화한 디자인이다. 1980년대 후반 스웨덴에 처음 도..

테크 엑세스 에이전시(Tech Access Agency)와 세계 최고의 브랜드 및 광고 대행사의 콜라보레이션은 계속 진행되고 있다. 특히 테크 엑세스는 요즘 몇 가지 재미있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데 지금은 레고에 사로잡혀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레고는 1932년 덴마크(Denmark)의 목수 올레 키..

덴마크(Denmark)의 새로운 로얄 테아터(The Royal Theater)는 코펜하겐(Copenhagen)의 뉘하운(Nyhavn) 근처에 새로 지은 오페라 하우스의 맞은편에 위치한 건물로 바다를 향한 넓은 사이드워크(Sidewalk)가 인상적인 건물이다. 이 사이드워크는 기존의 운하를 따라 걸으면서 코펜하겐의 운치 있는 바닷가..

덴마크 코펜하겐에 위치한 크누드 홀셔 디자인(Knud Holscher Design)은 디자이너 크누드 홀셔(Knud Holscher)가 지난 35년간 이끌었던 곳으로, 제품 디자인, 그래픽 디자인, 디자인 전략 등을 다루는 회사로 건축물에서부터 건축 하드웨어, 전기 장치, 전시, 가구, 건강기구, 인테리어 디자인, 키친 ..

코펜하겐(Copenhagen)은 덴마크의 수도이지만 위치상 스웨덴의 제3의 도시 말뫼(Malmo)와 함께 덴마크 섈란 섬과 스웨덴의 스코네 지방을 연결하는 광역생활권을 형성하고 있다. 이 두 지역은 외레순 다리로 연결되어 있는데 기차는 이 생활권을 하나로 묶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그런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