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의 형제 디자이너 로난 앤 에르완 부홀렉(Ronan & Erwan Bouroullec)이 핀란드의 디자인 브랜드 이딸라(Iittala)와 만났다. 그동안 수많은 브랜드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해온 그들이지만, 이딸라와는 이번이 첫 만남이다. 이들이 함께 선보인 첫 제품은 글라스 꽃병 루투 콜렉션(Ruutu Collection)이..

독일의 제품 디자이너 라우라 융만이 유리공예가 코르넬리우스 레어(Cornelius Reer)와 함께 대량생산된 유리 병류를 조각성 물씬 풍기는 새로운 제품으로 재탄생시켰다. 세임세임(Samesame)은 기존 유리 병류를 전통 방식의 유리불기로 업사이클(Upcycle)한 결과물이다. 일반적인 물병이나 포도..

루마니아 출신의 디자이너 스테판 부를라쿠가 디자인한 와인잔 더블릿 와인 글라스(Doublet Wine Glass)를 소개하려 한다. 와인은 각기 다른 독특한 맛과 향기, 색을 가지고 있어 이러한 와인의 요소를 향상시키기 위한 잔이 디자인되어지고 있다. 부를라쿠가 디자인한 더블릿은 크기와 형태..

스웨덴의 세계적인 보드카 브랜드 앱솔루트는 현재까지 프린트 광고에서 선두주자를 달리고 있는 마케팅의 귀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들의 광고혁신 그리고 매년 새롭게 선보이는 제품 디자인은 항상 사람들의 이목을 끌기에 충분하다. 이번 시즌에 선보인 리미티드 에디션 앱솔..

핀란드를 대표하는 디자이너인 카이 프랑크(1911년~1989년)의 탄생 100주년이 되는 해가 2011년이었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Aalto University School of Art and Design에서 마련된 개막식을 시작으로 한 해가 다양한 행사로 꾸며졌었다. 헬싱키 디자인 박물관 역시도 이를 기념하는 카이 프랑크 100주년 ..

현대 체코의 디자인계를 이끄는 디자이너들이 모여 만든 그룹 퓨쳐리스타에서 새로운 글라스 콜렉션을 선보였다. 수공예적인 성격을 띠고 있는 체코를 대표하는 유리공예 분야의 작품뿐만 아니라 시멘트를 재료로 사용하는 등 다양한 발상의 작품이 눈에 띤다. Jiri Pelcl Suprodesign, Concrete ..

미셸 브라트니코바(Michael Vratnikova), 페테르 미코쉑(Peter Mikosek) 두 명의 체코 디자이너로 구성된 디자이너 듀오 보아 스튜디오는 새로운 유리잔 세트 버블(Bubble)과 모델라(Modella) 시리즈를 선보였다. Bubble 버블 라인은 이름 그대로 두 개의 비누방울이 겹쳐진 형상에서 영감을 얻었다고 하는..

체코에서는 맥주는 아름다운 몸매를 만든다. 라는 속담이 있을 정도로 맥주를 즐겨 마시지만 그에 못지않게 와인에 대한 사랑도 유별난 민족이다. 체코의 그랜드 디자인 어워드에서 디자이너 상으로도 지명된 체코 디자인 회사 콘 스튜디오에서 선보인 와인잔 저그 세트 UFO이다. 기능과 ..

글라스 디자인은 유리를 다루기 때문에 작가들도 예술적 작업 활동과 상업적 디자인 활동사이에서 고민이 많다 고 한다. 시대의 흐름, 자본주의 상업 시대에 뒤떨어진다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순수한 열정으로 예술적 작업을 하는 작가들을 배출한 체코의 3대 유리 전문학교 중 하나인 ..

도쿄 미드타운 어워드(Tokyo Midtown Award)에서 심사위원(미즈노 마나부) 특별상을 수상했던 스즈키 케이타(Suzuki Keita)의 후가쿠 백구십삼경이 후지산 글라스(Fujiyama Glass)라는 이름으로 제품화 되었다. 후지산 글라스는 지금까지의 일반적인 글라스와는 형태를 조금 달리하고 있다. 바닥의 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