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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디자인

비전 밴(Vision Van) 컨셉 카

chocohuh 2016. 9. 22. 09:26

전자동(Automate)으로 화물적재는 물론 드론(Drone)으로 제품을 배달해 주는 미래형 컨셉 카 비전 밴은 배송 과정의 마지막 단계에서 효율성과 신뢰성을 더 한층 높이기 위해 전기차로 개발되었다. 보통 드론 배달의 경우 창고에서 집까지 날아가야 하지만 이 밴에서는 직접 여러 개의 드론을 발사하여 짧은 시간 내에 곧바로 택배 물품의 전달이 가능하다.

 

 

 

 

 

 

메르세데스 벤츠(Mercedes Benz)는 자사의 밴이 배송 서비스의 품질과 유연성을 증진시킬 것이며, 특히 건물이 밀집되어 주차와 하역이 어려운 도시지역에서 큰 이점을 보일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 또한 물품 당 배송시간(Delivery Time Per Package) 단축으로 소매상인들이 고객이 물품을 받는 배송 예정시간을 더 정확하게 예측할 수 있을 것이라고 하였다. 폴커 몬힌베그(Volker Mornhinweg)는 비전 밴을 통해 똑똑하고 깨끗하며 완전한 상호연결성(Interconnected)을 가진 미래의 밴을 선보였다고 한다. 비전 밴은 미래 도시환경에서의 배송업무를 위한 다양한 구체적 개념들을 통합시킨 것이다.

 

 

 

 

 

비전 밴은 드론뿐 아니라 창고에서 밴의 화물칸에 자동으로 적재가 이루어지는 전자동 화물공간관리시스템 기능을 비롯하여 다수의 첨단기술 기능들을 갖출 예정이다. 도로에 들어서면 화물공간관리시스템이 화물칸을 스캔하여 원하는 물품을 찾아내고 이 물품은 천장에 있는 화물 출입구로 올려져 드론에 의해 고객에게 배달된다.

 

 

 

이것은 실제 운전뿐 아니라 배송과정까지도 일련의 알고리즘(Algorithms)에 완전히 맡겨지게 될 것이라는 사실을 의미한다. 각각의 알고리즘은 주문제품 선택(Order Picking), 물품 적재 그리고 차량과 배송 드론을 위한 이동경로 계획을 담당한다.

 

 

 

 

 

 

 

메르세데스 벤츠는 최첨단 물류창고의 지능을 밴에 통합시키는 작업을 하고 있다. 이 차량은 최종단계 배송 서비스의 생산성을 50퍼센트까지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디자인 또한 미래의 차를 보여주려는 의도를 담고 있다. 밴 앞면의 넓은 유리창은 커브를 이루면서 옆면 창으로 연결된다. 라디에이터 그릴(Radiator Grille)에는 밴의 주변 환경에 따라 밝기를 달리하는 LED 전구가 달려 있다. 차량 뒷면의 LED 전구들은 드론이 이륙하려 할 때나 차량이 정지할 때, 운전자가 없을 때 근처 운전자들에게 주의를 환기시키는 역할을 한다. 차 내부에서는 바퀴와 페달이 하나의 조이스틱(Joystick)으로 대체되어 운전자는 이 조이스틱으로 방향 조종, 브레이크, 가속을 하게 된다.

 

메르세데스 벤츠는 배송수단으로 드론을 제안한 첫 번째 회사는 아니다. 아마존(Amazon)은 프라임 에어(Prime Air)를 통한 드론 배송 동영상을 공개하고 이 서비스를 통해 주문하면 30분 후에 물품 배송이 가능할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으며, 구글(Google) 또한 2014년 프로젝트 윙(Project Wing)이라는 자체 무인 항공기 서비스의 테스트를 보여주는 비디오 출판하기도 하였다.

 

http://www.dezeen.com/2016/09/09/mercedes-benz-vision-van-electric-drones-automated-prototype

http://www.designdb.com/drepor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