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 엄브렐라(The Sa Umbrella) 스마트 우산

뉴욕을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는 디자인 스튜디오 누카(Nooka)의 제품 디자이너 저스틴 나이젤버그(Justin Nagelberg)와 매튜 월드맨(Matthew Waldman)은 종이접기 원리를 이용한 우산살 없는 우산을 선보여 킥스타터(Kickstarter)를 통해 크라우드 펀딩을 모금 중에 있으며, 레드 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s)를 수상하기까지 하였다.

 

 

 

 

 

 

일본어 우산(かさ)의 카사에서 이름을 딴 사 우산(The Sa Umbrella)은 금속으로 된 우산살을 모두 빼내어 더욱 가볍게 만들었으며, 밖으로 드러난 구성부품이 없기 때문에 다른 우산보다 튼튼하고 오래 사용할 수 있다. 펴고 접는 방법도 간단하다. 펼 때는 손잡이 아랫부분을 돌리기만 하면 된다. 안쪽 스프링 구조가 자동으로 우산을 편다. 접을 때는 핀볼 기계처럼 손잡이를 당겼다가 놓으면 접힌다.

 

 

 

 

 

 

 

미니멀리즘으로 최적화된 사 우산은 똑딱이 단추도 가장자리의 자석을 심는 방법으로 없애버렸다. 재질은 라미네이트로 처리된 폴리프로필렌(Polypropylene)으로 제작되었다.

 

 

 

 

 

 

 

 

 

매튜 월드맨(Matthew Waldman)은 와이어드(Wired)와의 인터뷰를 통해 우리 제품이 다른 우산과 별로 다른 점이 없다고 주장하는 분들에게 중요한 것은 좋고 나쁘고가 아닌 또 다른 상상력과 색다름에 대해 가치를 선물하고 싶다고 하였다.

 

 

 

 

http://www.parallelogr.am

https://www.kickstarter.com/projects/860103721/satm-the-umbrella-reimagin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