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 디자이너 제임스 스텀프의 스텀프 스튜디오(Stumpf Studio)는 발열체를 유리로 감싸 내부가 훤히 들여다보이는 시스루 토스터(See Through Toaster)를 개발하였다. 이 토스터는 제임스 스텀프가 개발한 3가지 자연 친화적 주방용품 중 하나이다. 나머지는 대나무와 유리로 만들어진 믹서(Mixer)와 블렌더(Blender)이다.
대나무 합판을 살짝 구부린 틀을 사용하여 어느 주방의 인테리어에도 잘 어울리며, 유리로 발열체를 덮은 디자인은 좀 더 모던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이 토스터를 제작할 때 플라스틱과 메탈은 절대 사용하지 않아 자연 친화적인 에코 디자인을 강조하였다.
에코 토스터(Eco Toaster)
시스루 토스터의 세련된 디자인과 자연친화적 재료사용보다 더 장점으로 꼽히는 점은 내부를 훤히 들여다볼 수 있도록 디자인하여 토스트가 얼마나 구워지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이다. 눈으로 직접 토스터 내부를 볼 수 있기 때문에 토스트를 타지 않도록 구워낼 수 있다.
토스팅 트레이에 쿨링 코일(Cooling Coils)을 덧붙여 빵을 사람 손으로 꺼내기 알맞은 온도로 나오게 만들어 손을 데는 위험을 방지하는 기능도 제공한다. 토스터에는 양옆에 터치스크린(Touchscreen)이 부착돼 있어, 사용자들이 터치로 기기를 제어할 수 있다. 이 토스터는 미래의 토스터 디자인에 큰 변화를 불러일으킬 것이라고 자신했다.
에코 키친 믹서(Eco Kitchen Mixer)
에코 블렌더(Eco Blender)
http://www.psfk.com/2015/12/see-through-toaster-eco-friendly-kitchen-appliances-james-stumpf.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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