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리앙 드 스메츠 아키텍츠(Julien De Smedt Architects) 건축 디자인

프랑스의 한적한 시골마을에 지어진 이 집은 스위스 국경에 접해있는 쥐라(Jura)주의 코뮌(Commune) 브와 다몽(Bois D’amont) 산자락에 지어진 매립형 주택이다. 완전히 다른 성격을 가진 세 개의 침실을 갖춘 1층, 개방형 생활공간이 배치된 중간층, 그리고 주변 풍경이 내려다보이는 옥상 테라스로 이루어져 있다.

 

 

 

 

 

 

자연 지형 안으로 거의 들어가 있는 1층을 최대한 크게 만들고, 외부로 돌출된 2층은 가급적 볼륨을 줄였다. 외관은 경관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고,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루도록 비탈 안으로 대부분 매립시켰기 때문에 위에서 보면 가파른 산비탈에 있는 작은 언덕처럼 보인다. 그리고 이웃집에서 완전히 보이지 않도록 건물 뒤쪽에도 테라스를 마련하여 내밀한 분위기를 연출하였다. 주변 지형을 반영한 대형 창의 모양도 인상적이다.

 

 

 

 

 

 

 

 

 

 

 

 

 

 

 

 

 

 

 

 

 

줄리앙 드 스메츠 아키텍츠(Julien De Smedt Architects)가 설계하고, 비교적 저렴한 2십만 유로(2억 4천 7백만 원)에 완공했다고 한다.

 

 

 

 

 

Team: JDS Architects

Client: Mr. Francois Bouillot

Location: Bois D’amont, France

(2580 Rue du Vivier, 39220 Bois-d'Amont, France)

Size: 134 sqm

Budget: 200,000 EUR

Status: Completed 2014

Creative Authorship: Julien de Smedt

Project Leader: Federico Pedrini

Project Team: Carlos Cabrera Muños, Cristina Colonetti, Isik Kelsnir, Joanna Janota, Liz Kelsey, Miguel Taborda, Pierre Jean Le Maitre, Pieter Jacxens, Ruxandra Stroe

 

http://www.jdsa.eu/jur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