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에서 그래픽 디자인 100년(100 Years of Dutch Graphic Design)이라는 주제의 회고전이 열렸었다. 세계 처음으로 그래픽 디자인만을 상설 전시하는 박물관으로 이 전시는 부분적으로 3개월 마다 교체된다. 또한, 상설 전시에 역동적인 접근을 통해 그래픽 디자인 박물관 콜렉션에서 네덜란드의 광범위한 알려지지 않은 디자인을 대중에게 선보이기 위한 목표를 가지고 전시되었다.
끊임없이 업데이트되는 목록과 전시작은 그래픽 디자인 미술관과 정기적으로 Reclame Arsenaal, 네덜란드 그래픽 디자인 협회(NAGO), 헤이그(Hague)에 있는 Meermanno Museum과 유트레흐트(Utrecht)에 있는 Money Museum의 협조로 이뤄지고 있다.
600평방미터 정도 규모의 3개의 전시실에 네덜란드의 대표 그래픽 디자인 작품과 잘 알려지지 않은 작품들로 전시된다. 20세기 모던한 네덜란드에서 근대적인 의미의 그래픽 디자인이 어떻게 태동했으며 사회와 어떤 영향을 주고 받으며 현재에 이르렀는지를 한 눈에 볼 수 있다.
그래픽 디자인이 가지는 상징성, 현대 디자인의 표현의 다양성을 디자이너와 클라이언트가 대중에게 시각적 커뮤니케이션으로 이해하는 방식으로 기술 커뮤니케이션 및 영상 문화의 역할이 점점 확대되는 현상에 대해 3개의 전시 공간을 통해 소개하고 있다.
유럽 다른 나라 디자인에 비해 네덜란드 디자인은 폼을 아름답게 하기보다는, 아이디어를 보여주려고 노력한다. 이것을 스토리라고 부른다. 이탈리아와 독일은 네덜란드에 비해 보여지는 폼에 상당한 노력을 기울인다고 한다. 그에 반해 네덜란드 디자인은 이야기를 가지거나 아이디어에 동요를 느끼길 원한다. 라고 네덜란드 그래픽 디자이너들은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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