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프랑의 전세계적으로 가장 큰 플래그십 스토어가 싱가포르(Singapore)에 오픈 하였다. 이름만 들으면 유럽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같지만 국적은 일본이다. 프랑프랑은 일본 프리이엄 라이프 스타일 가구 브랜드로 유명한 회사로 퀄리티 높은 디자인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판매한다. 본사는 일본 도쿄에 있으며 주로 일본, 중국지역에 프랜차이즈 상점이 있다.
직접적으로 다가가는 사용자 경험을 중심으로 한 시각적이고 유쾌한 공간을 제공한다. 싱가포르에 위치한 플래그쉽 스토어는 일본의 공모전 수상 디자이너 야수미치 모리타가 담당 하였다. 2만 스퀘어 피트로 싱가포르 대형 쇼핑몰, Vivocity 2층에 위치하였고, 다양한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가구, 직물, 조명, 가전, 인테리어 액세서리, 생활 건강 제품, 테이블웨어, 키친웨어 등이 대표적이다. 스타일리쉬하고 강렬한 컬러의 제품들이 진열되어 있어 소비자들이 그냥 지나칠 수 없는 제품들이 가득하다. 예쁘고 멋진 디자인들이 사용성까지 갖춘 모던 라이프 제품들을 종종 찾아 볼 수 있다. 스타일리시한 디자인 제품들에 대한 사람들의 호감도와 강한 구매욕은 언제나 동시대의 유행, 선호도를 따라가게 된다.
지도상으로는 점하나에 인구는 약 461만명에 불과한 나라이지만, 싱가포르의 경제수지나 국민 연간 소득수준으로 볼 때 소비자의 구매 파워가 높은 나라이다. 아시아 국가 중에 이런 고급 대형 매장이 들어서는 데에는 싱가포르가 자주 순위 후보로 오르고 있다.
프랑프랑 싱가포르 매장 입구, 대형의자 디스플레이에서 예전에 밀라노 디자인 페어기간에 토르토나에서 전시를 하던 한 가구 회사가 생각이 난다. 색깔별로 아이템을 입구에 진열해 두었는데 깜찍한 디자인으로 손이 저절로 간다.
모던 라이프 스타일의 홈 데코레이션 디자인
손으로 만든 것 같은 투박한 세라믹 제품들이 아기자기하게 진열되어져 있다.
녹색진열장에 놓여진 병들, 빈병으로 사용자가 원하는 것으로 채워 놓을 수 있는 용기디자인으로 유럽풍 스타일이 느껴진다.
매장에 왠 알코올인가 하고 드려다본 샴페인 병, 사실은 샤워젤이다. 패키지가 너무 예뻐서 여심을 사로잡는 인기 만점 소품이었다.
J Period라는 코너에서는 프랑프랑에서 판매하는 브랜드로 일본 전통 아트와 공예를 현대적인 생활용품으로 디자인한 제품을 보여준다. 일본의 아트와 공예를 보면 수공예 제품들로 자연적인 소재의 아름다움을 잘 살려 단순하지만 실용성을 갖춘 제품들을 많이 찾을 수 있다. 단순, 정갈, 기능적이 J Period 브랜드의 디자인 철학처럼 느껴진다.
J Period라는 코너에 디자이너 Taizo의 작품과 Kaminoie의 조명이 작품이 진열되어 있다.
Taizo의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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