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분 만에 디자인을 완성하다. 체코의 영 디자이너 마테이 하베라(Matej Chabera)가 새로운 제품, Stool 01을 선보였다.
마테이는 Lugi. 가구 제조업체로부터 어린이를 위한 엔터테인먼트 가구의 디자인을 의뢰 받아 약 15분 만에 매우 간단하고 작은 스툴을 디자인 했다.
이 스툴은 단 20초 만에 간단하게 조립할 수 있게 설계되었다. 4 피스의 우드와 워셔 너트와 윙 너트의 연결 로드를 사용하여 다양한 색상과 프린트로 제작 할 수 있다.
스툴 01은 첫 번째 프로토콜 타입을 바로 생산하게 된 흔치 않게 매우 빠르게 진행된 작업이라고 한다.
작업을 의뢰 받자마자 15분 가량 작업이 가능한 지에 대해 생각하며 간단하게 스케치를 한 것이 이렇게 결과물로 탄생한다. 목업(Mock-Up) 작업도 없이 말이다.
디자이너는 아이가 직접 가구를 조립할 수 있는 체험을 주고자 하는데 주요 컨셉을 두었다.
그는 전에 설계된 것들을 바탕으로 직관에 의해 모든 숫자를 넣어, 첫 번째 스케치에서 기술적 드로잉을 한다. 그렇게 나온 첫 번째 아이디어가 첫 번째 프로토타입이 되어 바로 디자인으로 나오는 자신조차 놀라운 디자인 프로세스를 경험하게 된다.
지금 이 결과를 얻기 위해 일년 내내 고민할 수 도 있고, 이렇게 몇 분 정도 걸릴 수도 있습니다.
하베라는 이것이 그가 디자인 하는 이유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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