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나이트 페스티벌(Singapore Night Festival) 2016년

싱가포르의 연례행사 나이트 페스티벌이 발명과 혁신(Inventions and Innovation)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싱가포르 국립 문화유산위원회(The National Heritage Board)에서 아홉 번째로 주최한 이번 행사는 싱가포르 국립 박물관(The National Museum of Singapore), 싱가포르 미술관(The Singapore Art Museum), 페라나칸 박물관(The Peranakan Museum), 서브스테이션 아트 센터(The Substation Arts Centre), 국립 디자인 센터(The National Design Centre) 외 각종 예술 대학과 건축물들이 몰려있는 디자인 예술 특구, 브라 바사(Bras Basah)와 부기스(Bugis) 인근에서 열렸다.

 

 

 

그룹 랩스(Groupe Laps), 키프레임(Keyframes), 프랑스, 싱가포르 국립 박물관의 벽면과 창문에 LED 피규어를 이용한 움직이는 빛 연출로 도시의 삶을 표현하고 있다.

 

 

노박(Novak), 여행(Journey), 영국, 쥘 베른의 소설에서 영감을 받은 싱가포르 미술관의 프로젝션 맵핑

 

 

 

 

 

라이트벡즈(Litewerkz), #샤워토츠(#Showerthoughts), 싱가포르, 샤워 커튼 사이에서 아이디어가 번쩍하는 순간

 

 

 

 

클로즈 액트(Close Act), 침입(Invasion)과 축하합시다(Let"s Celebrate), 네덜란드, 지구상의 동물과 로봇의 전투와 축제를 표현한 거리 행진

 

 

아크로주(Acrojou), 휠 하우스(The Wheel House), 영국, 굴러가는 바퀴 안팎에서 두 남녀가 보여주는 디스토피아(Dystopia) 시대의 사랑과 공존

 

 

맥티엄 컴퍼니(Machtiern Company), 아쿠아맨(Les Aquamens), 프랑스 , 멀쑥한 수트 차림의 두 남자가 금붕어가 든 어항을 머리에 쓰고 거리를 돌아다니며 행인들과 인터랙션하는 퍼포먼스

 

 

댄디펑크(Dandypunk)의, 스토리박스(The Story Box), 미국, 판도라상자를 중심으로 하는 프로젝션 퍼포먼스

 

 

VJ 수아브(Suave), 베씨클로(Veciclo), 브라질, 거리를 배경으로 자전거를 타고 다니면서 보이는 애니메이션

 

 

막스 페이젤(Max Pagel)과 조나단 황(Jonathan Hwang), 사마라(Samara), 싱가포르, 잃어버린 공간을 표현한 나무와 빛 연출

 

 

리프 자이니(Ryf Zaini), 인트로 풀살(Into Pulsar), 싱가포르, 바퀴가 달린 이동수단에 대한 과거와 현재의 고찰을 위한 6m 높이의 설치물, 관중들이 페달을 구르면 조명의 색이 변한다.

 

 

오스카 앤 가스파(Oskar & Gaspar), 잉크 맵핑(The Ink Mapping), 포르투갈, 사람의 몸에 프로젝션 되는 다양한 타투 아트

 

 

싱가포르 예술대학(SOTA), 오로라(Aurora), 싱가포르, 계단에 설치된 기하학적 빛 설치물

 

 

싱가포르 국립대학 디자인 혁신센터(The NUS Design Incubation Centre), 코모레비(Komorebi), 싱가포르, 나뭇잎 사이로 떨어지는 빛을 표현한 설치물

 

 

폭포, 동굴, 그리고 숲(The Waterfalls, the Cave and the Forest)의 간절한 소원 이야기(The Very Wishing Story), 싱가포르, 한 소년과 소녀가 신비한 돌을 주우면서 시작되는 모험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참여형 빛 전시

 

인상 깊은 파사드와 거리 연출, 그리고 국내 외 다채로운 퍼포먼스와 참여 프로그램으로 이전보다 풍성했던 이번 행사는 다가오는 십 주년 행사를 더욱 기대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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