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의 바욱스는 기업가 요한 론네스탐(Johan Ronnestam)과 프레드리크 프란손(Fredrik Franzon) 그리고 디자인 스튜디오 폼 어스 위드 러브(Form Us With Love)가 설립한 합작 벤처 기업이다. 건축 자재라는 특정한 시장에 뛰어든 바욱스는 음향 패널을 포함한 풍성한 색채의 공사용 자재로 사업을 확장하였다. 그 두 번째 제품 라인이 스톡홀름 디자인 위크(Stockholm Design Week)를 통해 선보였다.
작년에 이어, 이번 프로젝트에서도 폼 어스 위드 러브의 요나스 페테르손(Jonas Pettersson)과 욘 로프그렌(John Löfgren), 페트루스 팔메르(Petrus Palmér)는 요한 론네스탐(Johan Ronnestam)과 프레드리크 프란손(Fredrik Franzon)과의 협업을 지속했다.
바욱스는 가문비 나무(Spruce Wood)를 깎아낸 부스러기와 물 그리고 시멘트를 혼합한 목모(Wood Wool)를 사용하여 다양한 컬러의 음향 타일 콜렉션을 선보였다.
폼 어스 위드 러브에서 이번에 만든 패널은 이전에 출시했던 작은 타일보다 더 효과적이고 더 넓은 면적을 덮을 수 있도록 116x53cm 크기로 제작하였다. 다양한 색상과 무늬를 조합해 가정과 사무실, 그리고 공공장소의 벽을 장식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음향 패널 콜렉션은 우리에게 전체적인 인테리어를 규모의 측면에서 생각하게끔 한다. 커다란 패턴을 사용해 텅 빈 벽과 열린 공간을 물리적이고 감성적인 측면으로 모두 통합할 수 있다.
체크와 수직, 수평, 사선, 누빔을 포함한 다양한 패턴들은 스칸디나비아의 풍경과 조화를 이루도록 선정된 22개의 컬러로 출시된다. 이번 제품으로 만들어내는 패턴은 스웨덴의 자연경관을 닮아 있다. 기차나 자동차를 타고 빠르게 이동하는 여행에서 창문을 통해 보게 되는 깊은 파랑, 어두운 녹색, 흙빛 갈색 같은 노르딕 풍경을 상상해 본다.
패널을 만드는데 사용한 나무와 울은 스웨덴 스몰란드(Småland) 숲에서 버려지는 자재 없이 모두 재료로 사용한다. 이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프로젝트팀에서는 삼림지대 한가운데에 벽을 세워 그 벽을 녹색과 파란 색조의 패널로 덮었다.
http://www.dezeen.com/2015/02/02/form-us-with-love-baux-colourful-acoustic-panels
'착한디자인' 카테고리의 다른 글
프랭크 게리(Frank Gehry)의 찌그러진 종이 봉지 (0) | 2015.02.06 |
---|---|
막스반(Maxwan)의 버스 쉘터(Bus Shelters) (0) | 2015.02.05 |
런던 홈 쇼(London Home Show) 박람회 (0) | 2015.02.03 |
초코렛 텍스쳐 라운지(Chocolate Texture Lounge) (0) | 2015.02.02 |
홀로 렌즈(Holo Lens) 헤드셋 디자인 (0) | 2015.01.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