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서치 인 모션(Research In Motion, RIM)의 블랙베리가 드디어 새로운 패스포트를 선보였다. 블랙베리는 5년 전까지만 해도 북미시장 점유율 50%를 차지했으며, 오바마 폰이라는 별칭으로 불리며 인기를 끌어왔었다. 존 첸(John Chen) 블랙베리 최고경영자(CEO)는 전통적인 디자인에 머무르는 대신 근본적인 변화를 주어 기업에서 일하는 전문가들이 블랙베리 스마트 폰으로 일할 수 있도록 해주었다며 패스포트의 특화된 기능을 강조했다.
블랙베리 패스포트는 4.5인치 정사각형 디스플레이에 쿼티(Qwerty) 자판이 하단에 장착되어 있고, 엔터프라이즈 서버12와 기타 앱이 내장되었다. 1440x1440 해상도 디스플레이, 퀄컴 스냅 드래곤 800 AP 프로세서, 램(Ram) 3GB와 내장 메모리 32GB, 광학식 손떨림 보정(OIS) 기술을 적용한 전면 1.300만 화소, 후면 200만 화소 카메라, 3.450mAh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하여 36시간 지속되는 것이 장점이며, 수신율을 높이기 위한 대형 안테나도 탑재하였다.
블랙베리가 이번 패스포트에서 강점으로 내세운 것은 보안성으로 스마트 폰 시큐리티 기능이 강화되어 기업용 스마트 폰으로서 이미지를 더욱 강조하였다. 북미와 유럽 시장에 먼저 발매되며 가격은 599달러(62만원)이며, 캐나다에서는 629달러(65만원)에 판매되고 연내 전 세계 30개국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패스포트가 기존 스마트폰과 차별화된 것은 슬라이스 치즈 사이즈와 비슷한 4.5인치의 완벽한 정사각형 화면과 터치스크린 내 키보드와는 별도로 블랙베리 사용자들이 큰 애정을 갖고 있는 쿼티(Qwerty) 자판을 탑재했다는 것이다. 블랙베리는 이 같은 디자인이 비즈니스 사용자들의 편의를 돕기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정사각형의 넓은 화면을 통해 사용자가 이메일과 마이크로소프트의 엑셀문서를 불편함 없이 볼 수 있으며, 의사들은 엑스레이 이미지까지 볼 수 있도록 하였다.
http://global.blackberry.com/smartphones/blackberry-passport/en.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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