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리 쇼(The Armory Show) 아트 페어

뉴욕 항 92번과 94번 부두에서 아트 페어 아모리 쇼가 열렸다. 영감을 불러일으키는 컨템포러리 미술 작품들이 다수 소개된 가운데, 그 중에서도 입체 형식의 월 아트 및 조각 작품들을 소개하려 한다.

 

 

올해의 아모리 쇼는 최근 몇 년과 비교해 볼 때 현저히 나아졌다. 훨씬 힘 있는 큐레이션에, 전시자를 위한 공간도 좀 더 확충되었다. 디자인에 의한 뉴욕(New York City By Design, NYC X Design)의 일환으로 뉴욕에 재방문할 프리즈 아트 페어(Frieze Art Fair)에 대한 견제임에 분명하다. 또한 올해 아모리 쇼 측은 최근 빠르게 미술계의 IMDB로 부상한 신생업체 아트시(Artsy)와 협력하여, 방문객을 위한 디지털 가이드와 함께 올해의 화제작에 관한 실시간 피드를 제공했다.

 

 

 

아모리 쇼 전시장 입구, 92번과 94번 부두에 매년 3월 뉴욕에서 열리는 국제 컨템포러리, 모던 아트 페어

 

 

톰 오터니스(Tom Otterness), 슬픈 구체(Sad Sphere), 스테인리스 스틸, 석회석, 2014년

 

 

셰퍼드 페어리(Shepard Fairey), 아랍 여인(Arab Women), 핸드페인팅 머티리얼, 2색 릴리프 인쇄, 2012년

 

 

 

 

 

톰 스토그든(Tom Stogdon), 맨해튼(Manhattan), 철재 석판 기타 복합 매체, 2013년

 

뉴욕을 중심으로 1990년대 초반 거리에서 설치작업을 진행하며 이름을 알린 아티스트이다.

 

 

엘리아스 크레스핀(Elias Crespin), 일렬로 선 12대의 피아노 태피스트리(12 Planos en Linea Tapiz), 2014년

 

 

필 프로스트(Phil Frost), 오픈 하트 어센션(Open Heart Ascension), 에나멜과 유리 그릇, 2001년

 

 

해리 버토이아(Harry Bertoia), 무제(Untitled), 구리, 청동, 1970년

 

고색(Patina)이 드러난 구리와 청동을 꼼꼼하게 용접하여 의자를 디자인 하였으며 50점 이상의 공공 조각품을 만든 조각가이다. 수백 점의 모노프린트 에칭 판화를 남긴 미술가이자, 철학자이다.

 

 

루이스 토마셀로(Luis Tomasello), 애트모스피어 크로모플라스티크(Atmosphere Chromoplastique), 나무, 1968년

 

 

 

아트시(Artsy)의 라이브 트렌드 피드는 미술품을 발견하고 배우고 수집하는 사람들을 위한 온라인 플랫폼이다.

 

 

 

마르크 브란덴부르크(Marc Brandenburg), 무제(Untitled), 종이에 흑연, 2013년

 

 

토니 크래그(Tony Cragg), 먼 사촌(Distant Cousin), 스테인리스 스틸, 2008년

 

 

아브라함 팔라트닉(Abraham Palatnik), 점진적 양각(Relevo Progressivo), 이중 판지와 목재, 1988년

 

아브라함 팔라트닉은 본래 회화를 전공했지만, 1940년대부터 그림이라는 매체의 관습에서 벗어나 추상과 테크놀로지를 지향하며, 옵아트 운동의 선구자이자 브라질 미술계에서 테크놀로지 운동의 창립자가 되었다

 

 

 

이니고 만글라노 오발레(Inigo Manglano Ovalle), 구름(Cloud) 프로토타입, 섬유유리, 알루미늄 포일, 2006년

 

 

토마스 사라세노(Tomas Saraceno), NGC 5457, 알루미늄, 아크릴, 나일론 단섬유, 금속사, 접착제, 2014년

 

 

 

신이치 마루야마(Shinichi Maruyama), 쿠쇼(Kusho), 선지(宣紙)에 스미(Sumi) 잉크로 잉크젯 인쇄, 2013년

 

 

 

척 클로즈(Chuck Close), 장환(Zhang Huan), 라나쿼렐(Lanaquarelle)지에 에어브러시로 59색 실크스크린, 2013년

 

척 클로즈는 컬러 사각형으로 이뤄진 엄격한 그리드의 작품으로 유명하다. 그는 작은 사각형으로 스케일, 색상, 형태 유희를 보여준다. 클로즈의 작품은 가까이에서 보면 추상적이나, 떨어져서 보면 합쳐져 형상을 이루며 고도로 현실적인 이미지로 변모한다.

 

 

 

하디 샤피(Hadieh Shafie), 스파이크(Spike), 종이에 페르시아어 사랑과 열정을 뜻하는 Eshgh 손글씨 인쇄, 2014년

 

 

카이사 폰 차이펠(Cajsa von Zeipel), 나인 인치 엑시트(Nine Inch Exit), 스티로폼, 아쿠아 레진, 회반죽, 2014년

 

 

푸란 진치(Pouran Jinchi), 눈 먼 부엉이(The Blind Owl), 패널 위에 구리, 2014년

 

 

카르디 갤러리(Cardi Gallery)의 작품들

 

 

알프레도 하르(Alfredo Jaar), 토탈 아트워크(Total Artwork, Gesamtkunstwerk), 라이트박스, 플렉시 위에 비닐, 1988년

 

칠레 출신의 아티스트, 건축가 겸 영화감독 알프레도 하르(Alfredo Jaar)는 설치작품, 사진, 영화 및 커뮤니티 기반의 작품을 통해 인류의 위기, 제1세계와 제3세계의 관계와 같은 주제를 탐색한다.

 

 

 

앨리슨 샤츠(Alyson Shotz), 누운 주름(Recumbent Folds), 무유약 도자, 2012년~2014년

 

 

네이선 메이브리(Nathan Mabry), 토템(Totem), 세라믹, 물푸레나무 합판, 플렉시글래스, 녹청(Patina), 2014년

 

 

아델 압데세메드(Adel Abdessemed), 중국이 다가온다(La Chine est Proche), 낙타 뼈, 2013년

 

 

브리기테 코반츠(Brigitte Kowanz), 월 아트 조명과 거울

 

 

더글러스 고든(Douglas Gordon)의 여러 작품들, C 프린트, 거울

 

 

지 다춘(Ji Dachun), 무념(Mindlessness), 캔버스에 아크릴, 2011년

 

 

 

http://www.thearmoryshow.com

http://www.artsy.net

http://www.designdb.com/drepor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