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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디자인

빅 시티즈(Big Cities) 도자기 디자인

chocohuh 2014. 5. 30. 09:35

덴마크의 비야케 잉엘스(Bjarke Ingels)의 건축 디자인 스튜디오 빅(Big, Bjarke Ingels Group)에서 도자기 식기 세트를 세계 여러 도시의 스카이라인으로 장식하였다. 빅은 덴마크의 킬로(Kilo) 디자인팀과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세계적인 건축가 발터 그로피우스(Walter Gropius)와 그가 보스턴에 설립한 건축 설계 공동체(TAC, The Architects Collaborative)에서 1960년대에 최초로 디자인되어 탄생한 TAC 식기 세트에 스카이라인의 패턴을 입힌 것이다.

 

 

 

 

오랫동안 사람들은 자연과 경관에서 따온 모티브를 가지고 도자기를 장식해 왔다. 건축가들은 수세기 동안 여러 도시들을 계획하고 설계해왔으며 또한 우아하고 기능적인 제품들을 창작하는 능력이 있었다. 코펜하겐, 런던, 베를린, 파리, 뉴욕 등 12개 도시의 스카이라인이 빅의 시티즈(Cities) 백자 식기 제품과 만나게 되었다.

 

 

 

 

각각의 제품은 브란덴부르크 문(Brandenburger Tor), 빅벤(Big Ben), 에펠탑(Tour Eiffel) 같은 상징적인 건축물의 형상을 담고 있으며 이 형상들은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과장되어 표현되고 있다. 건축물들의 프로필은 보통 도자기 장식에 많이 쓰이는 코발트 블루(Cobalt Blue)의 라인 드로잉으로 그려졌다. 이 선들은 도자기 표면을 둥글게 감싸는 원형을 형성하고 있다.

 

 

 

 

디너와 서비스용 접시들은 여섯 가지의 서로 다른 디자인으로 구입이 가능하다. , 단지, , 차 주전자 등 세트에 포함된 다른 식기에는 모두 다른 스카이라인이 그려져 있다. 이 식기는 독일의 도자기 브랜드인 로젠탈(Rosenthal)에 의해 제작되어진다.

 

 

 

시티즈(Cities) 도자기의 스카이라인은 기하학적 형태에 기반을 둔 바우하우스(Bauhaus)의 스타일에 영향을 받은 것이다. 대형 크기인 디너와 차저(Charger) 접시는 여섯 가지 디자인으로 구입이 가능한 반면, 세트에 포함된 다른 식기들은 각기 12가지의 다양한 스카이라인으로 장식되어 있다.

 

제품 디자이너 라스 라르센(Lars Larsen)이 설립한 킬로(Kilo)와 건축 디자이너 비야케 잉엘스(Bjarke Ingels)가 설립한 빅(Big)은 스킵스테드 아이디에이션(Skibsted Ideation)과 함께 덴마크를 대표하는 디자인 트리오 키비시(KiBiSi)라는 이름으로 서로 오랜 기간 협력해왔다. 그들은 공동으로 아우디(Audi), 아이아이아이(Aiaiai), 바이오메가(Biomega), 루이스 풀센(Louis Poulsen), 헤이(Hay), 무토(Muuto), 베르수스(Versus), &트래디션, 메뉴(Menu) 등의 업체들과 작업하고 있다.

 

http://www.kilodesign.dk

http://www.big.dk

http://www.rosenthal.de

http://www.designdb.com/drepor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