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색 크레파스나 색연필로 그려진 아기자기한 작품들이 마치 아이들의 그림 같기도 하고 만화 같기도 한 느낌이었다. 그는 6개월간 도쿄에 머무르면서 자전거를 타고 다니거나, 걸어 다니면서 도쿄의 활기찬 골목들을 찾아내어 그렸는데 상점들의 모습이나 평범한 사람들이 살아가는 가정집 등 일상생활 속에서 볼 수 있는 풍경들을 도쿄산책(Tokyo Sanpo)이라는 주제로 위트를 담아냈다. 프랑스 사람의 시각으로 도시의 모습들을 만화의 한 장면처럼 재미있게 그려냈는데 도쿄의 평범한 일상들이 또 다르게 다가왔다. 파리와는 너무나 다른 도쿄의 골목들을 호기심 가득한 얼굴로 살펴보며 사진도 찍으며 즐거워하는 관람객들의 모습이 더 재미있게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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