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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디자인

가쿠다 요타(Kakuda Yota)의 스콜라(Scholar) 데스크와 스툴

chocohuh 2013. 8. 12. 09:33

폴리에스테르 화장판(化粧板) 총합 메이커 이치로(伊千呂)가 화장판이라는 소재의 강점을 살린 새로운 가구의 제안을 목표로 이로(Iro)프로젝트를 시작한지도 일 년이 지나고 있다. 토라프(Torafu) 건축설계 사무소와 함께 디자인을 진행한 코로로 데스크와 코로로 스툴에 이어서 세상 밖으로 나온 이로 프로젝트의 두 번째 얼굴은 스콜라 데스크와 스콜라 스툴이다. 영국의 초등학교를 연상케 하는 스콜라시리즈의 디자인은 일본의 프로덕트 디자이너 가쿠다 요타(Kakuda Yota 角田陽太)가 맡았다.

 

 

 

 

 

 

스콜라 데스크(W440×D390×H720mm)와 스콜라 스툴(W300×D300×H440mm)

 

스콜라 데스크는 영국의 초등학교 교실용 책상을 모티브로 제작된 책상이다. 데스크 천판 밑의 수납공간과 다리 한쪽에 설치되어 있는 작은 선반이 심플한 디자인에 귀여움을 더한다. 데스크와 함께 세트로 제작된 스콜라 스툴은 초등학교에서 사용하는 공작용 의자를 컬러풀한 화장판을 사용해 리디자인 한 의자다. 스툴로서의 사용 뿐 만 아니라 옆으로 뉘이면 사이드 테이블로도 사용할 수 있다.

 

 

디자이너 카쿠타 요타는 랩탑으로 작업을 하거나 잠시 책상에 앉아서 낙서를 할 때 딱 알맞은 크기다. 무게도 5kg 정도로 가벼워서 아침에 일어나 햇빛이 잘 드는 곳으로 옮겨 커피도 마시고 SNS를 체크하기에도 좋다고 스콜라 데스크를 소개했다. 천반 아래에 있는 수납공간은 생활공간을 보다 깔끔하게 할 것이다. 방 정리를 잘 못하는 아이들의 방에 두어도 좋을 것이다.

 

 

규격사이즈 합판 한 장으로 가구의 모든 파트가 제작되기 때문에 일본에서 모든 공정이 이루어지는 가구임에도 불구하고 데스크가 28천 엔, 스툴 만 2천 엔이라는 저렴한 가격이 책정된 것 또한 스콜라시리즈의 큰 매력 중 하나다. 현재 이치로의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 판매가 시작되었으며 앞으로 각종 인테리어 전문 숍이나 디자인 전문 갤러리 등을 통해서 전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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