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의 무이 앤 센소(Moooi & Senso)가 쇼룸을 오픈한 이후, 무이는 아이코닉 디자인(Iconic Design)과 결합한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런던을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는 스타일리스트 데스피나 커티스(Despina Curtis)와 함께 하얀색 건물의 무이를 모노톤의 환상의 세계로 단장했다.
심야조경을 위해 프로젝션으로 무이 로고 라이팅으로 새 옷을 입은 판타지 하우스
화이트 전경의 판타지 하우스 무이
데스피나 커티스는 무이 하우스를 흑백의 조화를 이룬 마법 같은 환경으로 재탄생시켰다. 방문객들은 극장 세트처럼 꾸며진 과장된 스케일의 장난 끼 가득하고, 익살스럽고, 신비스런 그림자와 익숙한 실루엣의 일러스트 같은 전례 없는 환상의 집으로 초대된다.
데스피나 커티스는 쇼룸의 분위기는 그대로 유지하면서 다소 초현실적인 환경을 만들기 위해, 하얀색 건물 내의 공간을 수용하면서 흑백의 단색으로 색채계획을 설계하였다.
먼저 강한 테마를 강조하기 위해 벽을 커버하는 패턴은 무이 제품의 실루엣을 따라서 대형 벽지 패턴으로 제작하였다. 뜻밖의 장소로 유혹하듯 벽에 아치형 창문을 구성하여 디자인이 더 비현실적으로 보이도록 블랙과 화이트만을 사용하였다.
이세이 미야케(Issey Miyake) 층은 일본 디자이너 아리히로 미야케(Arihiro Miyake)의 테이블 램프, 그리고 Bertjan 주전자, 디자인 LED의 조명과 바닥 조명 등 몇 가지 새로운 제품도 선보였다.
더 환상적인 공간으로 보이도록 무이 제품 자체가 돋보이도록 무이 스타일 그대로의 감각을 유지하면서 무이의 미학적인 본질을 표현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정리해보면, 무이의 해학적인 접근 방식을 구현하기 위한 쇼룸 겸 원더랜드, 그리고 제품 중심의 무대를 스타일리스트 데스피나 커티스의 열정과 아이디어로 판타지 하우스 무이가 만들진게 아닌가 싶다.
기하하적인 무늬의 패턴을 블랙 앤 화이트 조합으로 벽을 커버하고 아치형으로 창문너머 초현실적인 공간을 연출하였다.
블랙 앤 화이트 가구를 배치하고 벽을 아치형으로 기하학적인 무늬의 패턴으로 커버링 한 공간
더 환상적인 공간으로 보이도록 무이 제품 자체가 돋보이도록 연출한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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