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시초코렛 HUHSI chocolate

착한디자인

코쿠요(Kokuyo)와 넨도(Nendo)의 오피스가구 오폰(Ofon), 브라켓츠(Brackets)

chocohuh 2013. 4. 25. 09:10

노마드, 스몰 오피스 등 업무스타일의 변화와 함께 그 모습이 점차 다양해지고 있는 업무공간. 일본의 오피스가구 메이커 코쿠요(Kokuyo)와 디자이너 오키 사토(Oki Sato 佐藤オオキ)가 이끄는 디자인 오피스 '넨도(Nendo)'가 함께 오피스 가구를 개발했다. 최근 증가해 오고 있는 소규모 오피스에 적합한 유동적인 디자인의 가구 브랜드,「오폰(Ofon)과 브라켓츠(Brackets)가 그것이다.

 

 

작은 공간에서의 업무가 즐거워지는 오피스가구라는 컨셉 메이킹 단계에서부터 넨도와 함께 개발이 진행되었다. 일에 집중하는 'on'의 시간과 한숨 돌리는 'Off'의 시간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오피스 라는 뜻에서 Off와 on을 결합한 오폰(Ofon)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오폰은 데스크와 박스수납을 중심으로 유저의 요구에 따라 다양한 배치와 조합이 가능한 시스템 가구다. 오리지널 아이템들은 동전 하나로 간단히 연결 및 조립을 할 수 있어 인원수나 장소의 변화 등에도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구조다.

 

 

Ofon, 1030 Plain

오폰에서는 네 타입의 참고모델 0730 Woody, 1030 Plain, 1500 Pop, 2300 Bitter을 발매와 함께 제안했다. 오폰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네 타입의 참고 이미지와 함께 자유로운 조합이 가능한 데스크와 박스수납 등의 오리지널 아이템(71점)과 사무용의자 및 소파 등의 셀렉트 아이템(43점)을 모두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자신이 현재 몸담는 오피스의 업종 및 환경에 따라 가장 알맞은 조합을 제안하는 네비게이트 코너도 마련되어 있다.

 

 

Ofon, 0730 Woody

 

 

Brackets

 

오폰과 함께 모듈형 하이백 소파 'Brackets'도 발매하여 다양한 소파의 조합에 따라 개방성과 폐쇄성을 동시에 가지는 공간을 만드는 게 가능해졌다.

 

코쿠요가 기업의 연구개발 부문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오피스 환경조사(조사방법: Web, 조사대상: 300명, 2012년 10월 실시)를 실시한 결과로는 집중이 필요한 업무를 위해 주위의 시선(답변의 80%)과 주변의 소리(답변의 88%)가 신경 쓰이지 않는 것이 중요하며 더욱이 미팅 등이 이루어지는 장소에서는 주변에서 이루어지는 회의내용이 차단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의견이 전체 답변의 79%를 차지했다고 한다.

 

Brackets는 같은 오피스에서 일하는 동료와의 열린 교류와 동시에 밀접한 소통이 이루어지는 공간을 제공한다. 방음효과가 있는 우레탄 소재를 사용한 높이 1,400mm의 등받이가 특징인 소파를 중심으로 테이블 등의 부속 아이템들을 자유롭게 배치해 가며 그때그때의 상황에 적합한 미팅 스페이스를 완성할 수 있다.

 

베리에이션으로 소파 9타입, 테이블 5타입을 준비. 각각 색상은 소파가 5가지 패턴으로, 테이블이 3색으로 개발되었다.

 

 

 

 

 

http://www.ofon.jp

http://www.kokuyo.co.jp

http://www.nendo.jp

http://www.youtube.com/watch?v=efvX_kxMhc4&feature=player_embedded

http://www.designdb.com/drepor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