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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르기니(Lamborghini) 뉴 비주얼 아이덴티티(New Visual Identity)

chocohuh 2024. 4. 5. 12:39

이탈리아의 자동차 브랜드 람보르기니가 지속가능성과 탈탄소화를 목표로 하는 광범위한 변환 과정의 일환으로 평평하고 단순화된 로고가 특징인 리브랜딩(Rebranding)20년만에 새롭게 공개하였다. 로고는 방패 중앙에 황소가 배치된 형태는 동일하지만 디테일은 실루엣으로 축소되었으며 더 넓고 얇은 서체가 도입되었다.

 

 

람보르기니의 새 로고는 이전 로고보다 더 넓은 람보르기니 서체와 미니멀하면서도 대담한 색상으로 재정의 되었으며, 이번 스타일 변경은 브랜드의 용감함, 예상치 못한, 진정한 가치를 더 잘 반영하기 위해 브랜드의 시각적 표현을 적용하는 새로운 전략에 의해 추진되었다고 밝혔다.

 

미래의 자동차 모델에 적용될 로고는 클래식한 금색과 검정색으로 표시되지만, 더욱 단순화된 흑백 구성도 특징이다. 새로운 아이콘 세트와 함께 황소는 처음으로 방패와 분리되어 회사의 디지털 플랫폼 전반에 걸쳐 사용될 것이다. 로고 중앙에 있는 상징적인 황소가 큰 변화를 겪었다. 처음으로 회사의 디지털 터치포인트에 개별적으로 존재할 것이며 기존 쉴드와 분리되어 훨씬 더 눈에 띄게 될 것이다. 또한 리브랜딩의 일환으로 자동차의 뚜렷한 선과 각도를 반영하는 새로운 서체도 개발되어 커뮤니케이션 전반에 걸쳐 사용될 예정이다.

 

 

람보르기니 브랜드 변경

 

서체 이미지는 갈고리 모양의 곡선이 있는 가늘고 긴 산세리프(Sanserif)의 글꼴을 보여준다. 새로운 로고와 서체는 회사의 모든 공식 채널에서 사용될 것이다. 2021년에 시작된 이 이니셔티브(Initiative)는 향후 10년까지 최초의 완전 전기화 람보르기니 모델을 제작하고, 하이브리드 모델을 개발한다는 계획을 담고 있다.

 

 

 

람보르기니에 따르면 원래 로고는 창립자 페루치오 람보르기니(Ferruccio Lamborghini)의 투우 성향에서 유래되었으며, 공격성으로 유명한 미우라(Miura) 황소는 1960년대 회사 창립 이래로 로고에 등장해 왔다. 이번 브랜드 변경은 2019년 폭스바겐(Volkswagen), 2020년 비엠더블유(BMW), 2021년 볼보(Volvo), 2022년 아우디(Audi)를 포함해 최근 몇 년간 평면적이고 단순화된 로고로 전환하고 있는 세계 유수의 자동차 브랜드의 방향인 것이었다.

 

https://www.dezeen.com/2024/03/28/lamborghini-logo-change-2024

http://www.designdb.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