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색채 전문 기업 팬톤(Pantone)에서 2019년 트렌드 컬러로 리빙 코랄(Living Coral)을 선정하였다. 활기차고 부드러운 팬톤(Pantone) 16-1546 리빙 코랄은 끊임없이 변화하는 환경에서 편안함과 쾌활함을 제공하기 위해 따뜻함의 감성으로 우리를 포용한다.
일상생활에 점점 더 많이 퍼져 나가고 있는 디지털 기술과 소셜 미디어에 대응하기 위해 우리는 연결성과 친밀함을 가능케 하는 진정한 몰입감 있는 경험을 추구한다. 사교적이고 활기찬 팬톤 16-1546 리빙 코랄의 매력은 자연스러운 활동을 장려하고 낙천주의와 즐거움을 위한 우리 본래의 니즈를 상징하면서도 장난스런 표현에 대한 니즈를 구현한다.
사회적 관계와 인적 상호작용에 대한 갈구
인간에 대한 존중
Natural + Vivid + Heartening
살아있는 산호초는 자연에서 발견되는 친숙하며 활력을 주는 색의 양상을 표출한다. 그리고 이 생기 있고 활기찬 색은 사람의 눈과 마음을 매료시킨다. 팬톤의 부사장인 로리 프레스맨(Laurie Pressman)은 올해의 팬톤 컬러는 트렌드의 의미를 넘어 지금 우리시대에 필요한 것을 반영한다고도 하였다.
Monochromatic and IRI Color Scale
Fashion, Home + Interiors / Plus Series
Brightness
Color Specifier
Color Hamonies
Focal Point
Shimmering Sunset
Sympatico
Trippy
Under the Sea
Monochromatic 3Color
Color Seed
Color Mood Board
재미있게도 2000년도 부터 2019년도까지 총 20개의 올해의 컬러가 선정이 되어있는데, 10년단위 혹은 5년단위로 컬러가 유사하게 선정된 것을 엿볼 수 있다. 이런 것을 보면 트렌드는 돌고돈다는 말이 컬러에서도 볼 수 있을 것이다.
10년단위 - 2018 : 2008 / 2016 : 2006 / 2011 : 2001
05년단위 - 2010 : 2005 / 2007 : 2002
올 해 2018년도의 팬톤컬러인 울트라 바이올렛(Ultra Violet)과 2019년도의 팬톤컬러인 리빙 코랄(Living Coral)과 비교했을 때 울트라 바이올렛은 신비로운 영적과 같은 상징적 이모션을 전달하여 현대의 각종 자극과 스트레스에 시달린 사람들에게 피난처와 같은 힐링의 역할을 하는 컬러로 선정하였다면, 리빙 코랄은 여기서 나아가 살아있는 산호초와 같은 자연에서 컬러를 추출하여 좀 더 친숙하며 활력을 주는 색으로써 이성적인 데이터 시대에서 조금 더 감성적으로써 따뜻하고 활동적인 컬러에 사람들의 감성이 물들 것으로 사료된다.
https://www.dezeen.com/2018/12/06/living-coral-pantone-colour-year-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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