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900만 톤의 플라스틱 제품이 바다에 버려져 10만 마리의 해양 동물들이 목숨을 잃고 있다. 환경보호단체인 씨 쉐퍼드(Sea Shepherd)는 이같은 해양 오염의 심각성을 어린이들에게 알리기 위해 동물 모양의 봉제인형인 폴루토이즈(Pollutoys)를 선보였다.
헝가리에서 활동하고 있는 디자이너 안드레아 비다(Andrea Vida)가 만든 8종의 동물 인형의 배에는 지퍼가 달려있다. 지퍼를 열면 인형의 배 속에 플라스틱 컵, 쇼핑백 모형이 가득 차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인형의 이름은 돌고래 달라(Darla), 고래 윌리(Willy), 상어 마크(Mark), 펠리칸 펠레(Pelle), 펭귄 페니(Penny) 가오리 마타(Martha), 거북이 터프(Turf), 바다코끼리 왈도(Waldo) 등이다. 이 인형을 어린이들에게 보여주면서 사람들이 버린 플라스틱 제품을 동물들이 먹게 된다는 점을 설명해 줄 수 있다. 씨 쉐퍼드는 유럽과 아시아의 유치원에서 이 인형을 환경 교육 자료로 사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https://www.psfk.com/2017/05/plush-toys-teach-kids-about-sea-pollution.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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