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의 연례행사인 뉴욕시 X 디자인 페스티벌(NYC X Design Festival)이 맨해튼(Manhattan)과 브루클린(Brooklyn)을 중심으로 5개의 자치구에서 열렸다. 디진(Dezeen)은 뉴욕시 X 디자인 페스티벌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7가지의 세부 전시회를 아래와 같이 선정하였다.
사이트 언신 오프사이트(Sight Unseen Offsite), Furniture by Crosby Studios
미국 매거진 사이트 언신(Sight Unseen)이 뉴욕시 X 디자인 페스티벌에서 파스텔톤의 다양한 가구를 선보인다. 사이트 언신의 에디터이자 공동설립자인 모니카 켐스로브(Monica Khemsurov)와 질 싱어(Jill Singer)는 뉴욕의 떠오르는 신인 디자이너들의 작품으로 전시회를 꾸몄다고 전했다. 전시회의 전체적인 설치구도는 건축 스튜디오 렁렁(Leong Leong)이 맡았다.
좋은 물건(A Few Good Things), Vava Stool by Kristine Five Melvaer
좋은 물건 전시회는 밀라노에서 개최되었던 노르웨이 스타일의 가정용품 전시회인 스트럭쳐 전시회(Structure Exhibition)의 축소 버전이다. 전시는 맨해튼에서 진행되었다. 전시회에서는 큰 가구와 작은 가구 모두 소개되며 특히 스칸디나비아(Scandinavia)의 스타일을 추구하였다.
벤투라 뉴욕(Ventura New York), Envisions Exhibition by Design Academy Eindhoven Gradutes
디자인 스튜디오 벤투라 램브라티(Ventura Lambrate)는 2016년 밀라노 디자인 위크(Milano Design Week)에서 가장 실험적인 가구 디자인을 선보인 스튜디오로 선정되었다. 벤투라 램브라티는 뉴욕시 X 디자인 페스티벌에서 특이한 소재와 테크닉을 사용해 제작한 제품들을 선보였다.
브룸 오프 브룸(Broom Off Broome), Optical Lighting by Lee Broom
런던 출신 디자이너 리 브룸(Lee Broom)은 최근 뉴욕 소호에 위치한 브룸 스트리트(Broome Street)에 그의 첫 번째 매장을 오픈하였다. 전시회 타이틀은 매장 위치의 이름을 따 만들었다. 그는 전시회에서 자신만의 색깔이 드러나는 가구와 조명을 선보였다.
퓨쳐 퍼펙트(The Future Perfect), Equalizer Lamp by Ladies and Gentleman Studio
디자인 스토어 퓨쳐 퍼펙트는 올해의 디자이너로 크리스토퍼 스튜어트(Christopher Stuart)의 콜렉션을 런칭하였다. 전시회를 통해 그의 작품은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졌다.
칼 한센 앤 손(Carl Hansen & Son), Hans J Wegner Chairs by Carl Hansen & Son
덴마크의 가구 브랜드 칼 한센 앤 손은 1990년대의 모던함을 대표하는 디자이너인 한스 웨그너(Hans J. Wegner)의 작품을 재탄생시켰다. 전시회에는 한스 웨그너가 디자인한 2개의 의자가 전시되었다. 한스 웨그너의 작품은 지난 오랜 기간동안 재생산되지 않았는데, 이번 기회에 다시 대중 앞에 나서게 된 것이다.
플로스(Flos), Copycat Lamp by Michael Anastassiades for Flos
플로스는 전시회를 통해 여러 가지 조명 제품들을 소개하였다. 플로스의 전시 중 가장 주목받는 제품은 마이클 아나스타시아데(Michael Anastassiades)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제작한 미니멀한 조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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