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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디자인

바르데하우겐(Vardehaugen) 건축 디자인 스튜디오

chocohuh 2016. 4. 29. 09:12

노르웨이의 수도 오슬로(Oslo)를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는 건축 디자인 스튜디오 바르데하우겐은 릴레함메르(Lillehammer)와 가까운 숲속에 고전적인 컨셉의 별장 캐빈 빈드헤임(Cabin Vindheim)을 선보였다.

 

 

 

 

 

 

 

눈에 갇힌 오두막이라는 캐빈 빈드헤임(Cabin Vindheim)은 많은 눈에 건물이 덮여지면 건물과 자연 사이의 구분이 모호해진다. 그래서 지붕이 스키 점프나 터보건(Toboggan) 썰매의 인공 슬로프로 변하게 된다. 55m²(17)의 좁은 바닥 면적임에도 불구하고 경사진 지붕과 여러 지붕창 덕분에 공간감이 풍부하고 넓게 보인다.

 

 

 

 

 

 

안방과 중이층에서는 침대에 누워 별을 쳐다보며 북극광을 즐길 수 있다. 4m 길이의 대형 창이 있는 침실에서는 별 아래 나무 위에서 잠자는 느낌이 들 수도 있다.

 

 

 

대형 거실, 침실, 스키 채비실의 본채와 다용도실이 딸린 소형 별채로 이루어진 건물의 외관은 검게 만든 오어 파인(Ore Pine)으로 피복되어 있다. 인테리어는 벽과 천장을 모두 왁스를 입힌 포플러 베니어(Poplar Veneer)로 마감하여 모든 공간에 일체감을 부여하고 있다.

 

 

 

 

 

눈 때문에 발이 묶인 스키 산장에서 별이 쏟아지는 밤 풍경을 떠올리게 하는 그림 같은 별장일 것이다.

 

 

 

 

 

 

 

 

Architects: Vardehaugen

Location: Lillehammer, Norway

Team: Håkon Matre Aasarød, Berta Gaztelu, Joana Branco, Kurt Breitenstein

Area: 65.0 sqm

Project Year: 2016

 

http://www.vardehaugen.no/cabin_vindhe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