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암스테르담(Amsterdam)이 매력적인 이유 중의 하나가 바로 빈티지한 가구로 유명하다는 것이다. 빈티지한 가구의 매니아라면 암스테르담에서 최근 떠오르고 있는 북쪽에 위치한 니프 루이스 디자인 숍이야 말로 반드시 들려야 하는 곳이다. 중앙역에서 북쪽까지 무료 페리로 연결되고 있으며, 이곳에는 카페 누르더릭트(Noorderlicht), 아이할른(IJ Hallen), 펠렉(Pllek)등 최근 힙스터의 천국이라 불리는 몇몇의 장소가 있어, 빌린 자전거로 쉽게 들러 커피 한잔을 즐길 수 있다.
니프 루이스 디자인은 엄청난 규모를 자랑하며, 오래된 빈티지 가구 또는 디자인 제품들이 빼곡히 들어찬 창고를 방불케 하는 숍을 통해 콜렉션을 선보인다. 물론 빈티지 가구는 새 가구보다 가격이 더 나갈 수도 있는 법이다. 세일을 하는 새 가구부터가 가격적인 접근이 힘들다 보니, 빈티지 가구는 더욱 구입하기 힘이 들지만, 단지 들러서 영감을 얻기에도 안성맞춤인 장소이다. 아울러 바로 길 건너편에는 반 다익 앤 코(Van Dijk & Co)라는 또 다른 빈티지 가구 숍이 존재하니, 함께 둘러보아도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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