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 발란스(New Balance) 3D 프린팅 런닝슈즈

스포츠 웨어 전문 브랜드 뉴 발란스가 나이키, 아디다스에 이어 3D 프린팅 런닝슈즈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뉴 발란스가 런닝슈즈 제작에 3D 프린팅 기술을 도입한 부분은 미드솔(Midsole)이다. 미드솔은 지면이 접촉하는 밑창과 사용자의 발이 닿는 상부 사이에 삽입되는 신발의 베이스 부분으로 사용자의 충격을 완화하는 쿠션 역할을 한다.

 

 

뉴 발란스는 3D 프린팅 런닝슈즈 제작을 위해 3D 프린터 전문업체인 3D 시스템즈(3D Systems)와의 콜라보레이션을 선택했다. 양사는 새로운 SLS 소재인 듀라폼 플렉스 TPU(DuraForm Flex TPU)를 활용해 미드솔에 요구되는 유연성, 강도, 내구성을 구현했다.

 

 

 

뉴 발란스는 미드솔 제작 시 레이저를 이용해 파우더 입자(Powder Material)를 단단한 입자로 바꿔 겹겹이 층을 쌓는 레이저 신터링 기술을 사용했다.

 

 

뉴 발란스의 션 머피(Sean Murphy) 혁신 엔지니어링 책임자는 3D 프린팅 런닝슈즈 제작 프로젝트는 신발업계에서 전례 없는 기술적인 콜라보레이션을 이뤘다며 3D 프린팅 기술을 이용해 고성능의 런닝슈즈를 만들기 위해 우리는 러닝과 생물역학의 전문가가 한 팀을 이뤄 플라스틱 공학자와 디자이너의 조언을 얻어 프로젝트를 진행했다고 말했다.

 

 

 

 

 

뉴 발란스는 3D 프린터로 제작된 한정판 런닝슈즈를 내년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Las Vegas)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박람회(Consumer Electronics Show) CES 2016에서 공개하고 4월에 보스턴(Boston) 매장에서 판매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http://www.psfk.com/2015/11/customizable-fitness-app-quick-workouts-your-trainer-app.html

http://www.designdb.com/drepor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