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에서 활동하는 포토그래퍼 제프 프리즌(Jeff Friesen)은 뱅크시(Banksy)의 작품을 레고로 완벽하게 해석한 작품을 선보였다. 작품의 제목은 브릭크시(Bricksy)로 레고를 의미하는 브릭스(Bricks)와 뱅크시(Banksy)의 합성어이다. 제프 프리즌은 뱅크시의 작품을 레고로 훌륭하게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하지만 정작 그는 이 작업을 재미삼아 시작했다고 한다.
브릭크시(Bricksy), 제프 프리즌(Jeff Friesen)
뱅크시(Banksy)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그래피티(Graffiti) 아티스트이다. 사회풍자, 고발, 정치적인 메시지를 담은 작품을 주로 그리며 매니아 층 사이에서는 단순한 낙서꾼이 아닌 의식 있는 예술가로 추앙받고 있다. 2010년 타임에서는 그를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으로 선정하기도 했다. 오늘날의 예술개념에 대해 의문을 던지는 그의 작품행위는 예술계에 신선한 충격을 던져주고 있다.
영국 경찰은 스스로를 예술 테러리스트라고 부르는 그를 잡으려 했으나 지금까지 단 한번도 경찰 단속에 걸린 적은 없다. 그는 주로 심야를 틈타 작품 활동을 하며 매우 빠른 속도로 그림을 그린 후 사라진다. 결과적으로 그가 남긴 그림들은 세간의 인정을 받으면서 오히려 작품차원으로 보호받고 있다.
런던 동부의 쇼디치(Shoreditch)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그래피티 작가 뱅크시(Banksy)의 작품들이 그려져 있는 곳으로 유명하며 구글, 인텔, 시스코, 보다폰, 아마존 등 IT 기업이 다수 들어와 있는 영국 창조경제의 본거지 테크 시티(Tech City)로 알려져 있다.
그래피티(Graffiti), 뱅크시(Bank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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