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디자인 순위(World Design Rankings)가 에이 디자인 어워드(A Design Award)에서 발표되었다. 국제적 규모의 디자인 공모전과 시상식 성적을 바탕으로 세계 각국의 디자인 경쟁력을 평가한 성적이다. 즉, 수상한 메달의 색깔에 따라 6점, 4점, 2점까지의 가중치 점수를 합쳐 총점으로 순위를 매기는 방식이다.
2010년부터 2014년까지, 누적 성적을 집계한 결과 올해에도 여전히 미국이 1위 자리를 지켰다. 뒤를 이어 터키, 홍콩, 이탈리아, 영국, 일본, 중국, 브라질, 독일, 그리스 등이 차지했으며, 대한민국은 11위로 한 계단 내려간 모습이다.
세계 디자인 순위는 한 국가의 디자인 경쟁력을 수상이라는 지표만으로 평가한다는 점에서, 즉 수상자의 출신 국가나 국적만을 고스란히 국가의 성과로 집계한다는 점에서 일정한 한계 안에서 바라볼 필요가 있다. 한편 국가 순위 외에도 디자이너 순위, 디자인 분야 및 업종별 디자이너 순위 등의 정보도 확인해 보시길 바란다.
http://www.dworlddesignrankings.com
http://www.competition.adesignaward.com
http://www.designerranking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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