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에 기반을 둔 디지털 스튜디오 프롱(Prong)의 맴버인 제품 디자이너 제시 플리너(Jesse Pliner)와 로이드 글래드스톤(Lloyd Gladstone)이 만들어낸 스마트폰 충전 케이스를 소개하려 한다. 일반적인 충전기가 마치 누군가에게 전기충격이라도 줄 만큼 불편하게 보인다면 이번에 소개할 스마트폰 케이스는 지금껏 봐왔던 충전기에 비해 멋진 아이디어가 돋보일 것이다.
포켓 플러그라는 스마트폰 케이스는 배터리를 내장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접이식 플러그가 함께 있어 별도의 케이블 없이 바로 콘센트에 꽂기만 하면 충전이 가능하다.
충전하는 동안 케이스에 스마트폰을 꽂아놓으면 충전이 되며, 스마트폰이 꽂혀있지 않더라도 케이스의 내장 배터리는 계속 충전이 가능하다.
아마 어디선가 이와 비슷한 프로젝트를 본 적이 있을 수도 있다. 사실은 쥬스 탱크(Juice Tank)라는 이름으로 2012년 5월에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인 킥스타터(Kickstarter)를 통해 프로젝트가 처음 시작되었다. 처음에는 아이폰 4 전용으로 만들어졌으며 이제는 아이폰 5s도 사용 가능하게 된다. 선주문을 통해 64달러에 구매가 가능하며 출시 이후에는 80달러로 판매 될 예정이다.
쥬스 탱크(Juice Tank)
https://www.kickstarter.com/projects/juicetank/juicetank-the-first-ever-iphone-charger-and-case-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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