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란드 헬싱키에서 활동하고 있는 제품 디자이너 하리 코스키넨을 소개하려 한다. 이딸라(Iittala)의 디자인 디렉터로도 일하고 있는 하리 코스키넨은 예전 코어(Core)와의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다. 디자인은 비즈니스에서 특별한 가치를 갖는 것으로 인식된다. 그것은 정말로 가장 중요한 핵심이고 어느 산업 분야에서나 근본적이고 통합적인 부분이라고 말이다.
하리 코스키넨은 최근에 핀란드 기업들과 함께 여러 작업들을 진행하고 있다. 잠금장치 개발 등 안전 관련 분야의 작업을 진행하였으며, 식기류도 디자인하였다. 또한 몇 가지 재료에 대한 연구 작업도 병행하고 있다. 새로운 재료를 이용한 혁신적인 작업으로 스튜디오 작업실에서 몇 가지 작업을 시도해보는 중이다.
라테 디자인 인스티튜트(Lahte Design Institute)에서 수학한 후, 헬싱키 예술디자인대학(University of Art and Design in Helsinki)에 진학해 산업 디자인과 컨셉 중심의 디자인을 배웠다. 몇몇 광고대행사에서 인턴 사원으로 일한 적이 있긴 하지만, 디자이너로서의 진정한 첫 출발은 1996년 당시 이딸라(Iittala)의 유리제품을 디자인하게 됐고, 그 후 1998년에 이딸라 소속의 정식 디자이너로 일하게 되었다.
발파스틴(Valpastin)의 자전거 거치대 사이클바(Cyclebar), 2013년
제네렉(Genelec)의 양방향 액티브 스피커 M 시리즈(M Series), 2013년
하리 코스키넨 웍스(Harri Koskinen Works)의 침대 겸용 소파, 2010년
아르텍(Artek)의 HK001 and HK011 체어 및 테이블, 2006년
아르텍(Artek)의 HK002 and HK022 체어 및 테이블, 2012년
이딸라(Iittala)의 랜턴(Lantern) 촛대, 1999년
제네렉(Genelec)의 액티브 서브우퍼(Active Subwoofer), 2008년
마리메코(Marimekko)의 로이스타바(Loistava) 촛대, 2011년
마리메코(Marimekko)의 발로이사(Valoisa) 촛대, 2012년
이딸라(Iittala)의 아트 웍스(Art Works) 콜렉션, 2009년
잘로 헬싱키(Jalo Helskinki)의 화재경보기 카푸(Kupu), 2010년
니카리(Nikari)의 벤치, 2012년
알레시(Alessi)의 계량컵 123DL, 2010년
린파크(Lean Park)의 자동 주차 시스템을 제공하는 사용자 인터페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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