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의 제품 디자이너이자 건축가인 요나스 베그엘은 요즘 무척이나 바쁜 생활을 하고 있다. 그의 디자인을 탐하는 기업들의 러브콜이 많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는 독일 WMF의 유리 용기와 디자인 위드인 리치(Design Within Reach)의 탁상 램프를 디자인하고 있다.
요나스 베그엘은 그래픽 디자인을 전공한 후 스톡홀름의 광고대행사에서 그래픽 디자이너로 일했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프로젝트 매니저가 되었다. 그곳이 콘스트팍 대학에 들어가기 전 그의 첫 직장이자 유일한 직장이었다. 콘스트팍 예술대학(Konstfack)에 들어가 5년간 석사 과정을 마친 후 자신의 스튜디오를 운영해 왔다.
그는 기본적으로 단순하고 직관적인 제품을 만드는 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너무 복잡하거나 장식적이지 않으면서, 일상적으로 쓰일 수 있는 제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를테면 주방용품이나 식기 같은 경우, 장식이 많고 화려한 접시나 유리컵일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그런 것보다는 실제로 늘 사용되는 물건을 만드는 일이 훨씬 흥미롭다. 그게 그의 역할이라고 한다.
아리안 사우나(Arjan Sauna), 스웨덴 솜마르뇌옌(Sommarnojen)
미니 하우스(Mini House) 2.0 조립식 주택, 스웨덴 솜마르뇌옌(Sommarnojen)
스웰 소파(Swell Sofa), 덴마크 노만 코펜하겐 (Normann Copenhagen)
토닉 암체어(Tonic Armchairs), 미탭(Mitab)
잭(Jack), 평면 패널에 사운드 잭이 연결되어 있는 탁상 램프
인더스트리 팬던트 램프(Industry Pendant Lamp)
프레고(Prego) 플라스틱 주방 용구 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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