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은 엉뚱하지만 많은 상상력을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한 책들이 있어 소개하려 한다. 디자이너 키릴 기트만(Kiril Gitman)의 판타스틱 플라잉 북이 그것이다. 공간에 떠 있는 듯한 신비한 책들의 향연이 그것이다. 2012년 아카데미상을 비롯하여 애니메이션 어워드를 휩쓴 문봇(Moonbot) 스튜디오의 모리스 레스모어의 환상여행(The Fantastic Flying Books of Mr. Morris Lessmore)에서 모티브를 얻었다고 한다.
허리케인으로 집을 잃은 모리스 레스모어는 생명을 가져 새처럼 날아다니는 책들이 즐비한 도서관에 들어서게 되는데, 이내 도서관의 주인이 되어 책들을 보살피고 심지어 의사가 되어 아픈 책을 치료해 주기도 한다. 그리고 이 도서관에서 모리스가 자신의 책을 완성해나가는 삶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는 애니메이션이다.
http://www.yankodesign.com/2014/02/27/fantastic-flying-b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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