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의 가구 브랜드 미니멀리스트 에디션스가 10일 10인(10Jours 10Designers)이라는 이름의 디자인 경연을 진행하였다. 10명의 디자이너에게 40 x 25 x 2.8cm 크기의 참나무 판과 함께 CNC 작업장과 전문 가구 세공인을 찾아갈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었다. 주어진 시간은 10일이다. 디자이너들은 이를 가지고 현관 입구에 둘 만한 소품 수납 그릇을 만들었다.
피에르 뒤부르(Pierre Dubourg), 슈퍼 탱커(Super Tanker)
플로랑 데구르크(Florent Degourc), 아레(Arree)
베르트랑 베스나르(Bertrand Besnard), 탠그램(Tangram)
릴리 쳉 & 로맹 정(Lili Cheng & Romain Jung), 레이버(Labour)
리오넬 디니 살라자르(Lionel Dini Salazar), 파보(Pavo)
조나단 르 모니에르(Jonathan Le Monier), 헥사곤(L’Hexagone)
토니 보가랑(Tony Bougaran), 르 보델리퀘(Le Bordelique)
폴 브나이유(Paul Venaille), 슬로악(Sloak)
막심 아벨라(Maxime Abela), 미히(Mihi)
미카엘 드장(Mickael Dejean), 레벨(Level)
이번 경연은 미니멀리스트 에디션스가 준비한 전시회 프랑스산 디자인(Design Made in France)을 위해 기획되었다. 경연에 참가한 디자이너들의 작업물은 미니멀리스트 에디션스의 보완을 거쳐 현재 브레스트(Brest)에서 전시되고 있다. 다음 콜렉션에 참여할 당선자 심사가 진행 중이며, 더불어 선정된 일부 작품을 한정판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미니멀리스트 에디션스는 이번 행사를 통해 스케치에서 최종 오브제까지, 제작의 여러 단계를 보여주고자 했다고 설명한다. 10일 10인의 결과물은 미니멀리스트 에디션의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살펴볼 수 있다.
http://www.minimalist-editions.fr/content/actualites/?id_news=23
http://www.paperblog.fr/6896942/10jours10designers-repenser-le-vide-poch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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