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비스케이(Biscay)만의 빌바오(Bilbao)에 위치한 시드 뱅코 아르퀴아(Sede Banco Arquia) 은행을 소개하려 한다. 건축가를 위한 전문 은행으로, 건축가 그룹 노 매드(No Mad)가 기존 은행의 레이아웃을 벗어나 직원들에게 좀 더 편안한 개인 공간을 만들어 주고, 고객을 위한 서비스 공간을 차별화 하는 것으로 스페인 내 타 은행들처럼 꽉 막힌 은행이 아닌 투명재질의 튜브로 만든 벽을 이용한 새로운 계획이었다.
마치 유리로 만든 집의 느낌을 준다. 고객과 직원을 위한 개인적 공간을 수용하면서도 개방감과 투명성의 느낌을 주고자 하였다 이 투명 재질은 실리카토 붕산염으로 유리 튜브 안에 석어 투명도를 조절할 수 있으며 굴곡 또한 변형이 가능하다.
유리벽 안의 상황을 깨끗하게 볼 수는 없지만 고객들의 관점에서 직원들이 자신들의 일을 해준다는 느낌을 충분히 받을 수 있도록 자연광을 사용하여 내부 구조를 단조롭게 변형한 점이 매우 인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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