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마 바(Noma Bar) 일러스트레이터

빈티지 북 디자인(Vintage Books Design)은 세계적인 일본 소설가 무라카미 하루키(Murakami Haruki)의 책 커버를 리 디자인 하기 위해 런던에서 활동하고 있는 이스라엘 출신의 일러스트레이터 노마 바(Noma Bar)에게 디자인을 의뢰하였다.

 

빈티지에 따르면 15권의 새로운 책 디자인은 원을 중심 모티브로 하고 전체 세트의 강하고 일관적인 정체성을 부여할 수 있도록 컬러는 레드, 블랙, 화이트로만 한정했다고 한다. 노마 바(Noma Bar)의 일러스트레이션은 개성적이고 부드러운 면을 강조하기 위해 직접 손으로 실크스크린 기법의 프린트를 한 것이다.

 

 

빈티지의 공식 블로그에서 무라카미 하루키(Murakami Haruki)의 작품은 무엇인가가 상실되었거나 숨겨져 있다는 느낌과 어떤 것은 현실이고 어떤 것은 그렇지 않다는 느낌을 주는 심오한 작품세계를 설명했다. 책 커버에 이런 장난기를 표현하기 위해 노마 바에게 작업을 의뢰한 것이었다. 그의 강력한 그래픽 이미지와 컬러는 공간을 영리하게 활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노마 바는 크리에이티브 리뷰(Creative Review)와의 인터뷰에서 무라카미 하루키의 뛰어난 글과 마찬가지로 나의 일러스트레이션 작품 또한 자세히 살펴보면 그 속에서 새로운 의미를 찾을 수 있을 것이며, 이렇게 발견된 의미들은 퍼즐처럼 한 단계씩 그 모습을 드러낼 것이라고 말하였다.

 

 

 

 

 

 

 

 

 

 

 

 

 

 

 

 

http://www.vintagebooksdesign.tumblr.com/image/32263343558

http://www.creativereview.co.uk/cr-blog/2012/october/murakami-book-covers-noma-bar

http://www.designdb.com/drepor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