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시초코렛 HUHSI chocolate

착한디자인

알레시(Alessi)와 이다(Iida)의 컨셉 핸드폰

chocohuh 2013. 11. 26. 11:53

일본의 통신사 KDDI AU의 브랜드 이다(Iida)와 프랑스의 유명 인테리어 브랜드 알레시(Alessi)의 콜라보레이션으로 탄생한 휴대폰의 컨셉 디자인은 벌써 제품화 되었지만 제품 그 이전의 콘셉트 제품이 더 화려하고 매력적이어서 여기 소개하려 한다.

 

 

 

발표된 세 타입의 콘셉트 모델은 알레시(Alessi)가 선출한 세 명의 디자이너 마르셀 반더스(Marcel Wanders), 스테파노 지오카노니(Stefano Giocannoni), 파트리샤 우르퀴올라(Patricia Urquiola)가 각각 디자인을 맡아 진행했다.

 

마르셀 반더스(Marcel Wanders)

 

로프를 엮어 수지로 굳혀 완성한 Knotted Chair로도 유명한 네덜란드 출신의 디자이너 마르셀 반더스는 귀금속을 떠올리게 하는 스마트폰을 제안한다.

 

 

 

 

 

매끄러운 곡선을 그리는 본체에는 클래식한 문양의 조각이 가공되어 있다. 본체의 뒷면을 가득 메우는 곡선의 문양은 스켈톤 소재의 안쪽 면에 가공되어 있어, 실제로 제품을 손에 잡았을 때에 느껴지는 것은 매우 매끄럽고 심플한 촉감이다. 총 네 가지의 색상패턴이 준비되어 있으며 지극히 모던한 본체의 형태와 클래식한 문양이 극적인 대비를 이룬다.

 

스테파노 지오카노니(Stefano Giocannoni)

 

스테파노 지오카노니가 제안하는 모델은 얼굴모양의 휴대폰이다. 당시의 감정이나 메시지 등이 표시되는 본체 중앙의 원형 디스플레이는 디자인에 생동감을 부여하며 완벽한 휴대폰 얼굴로서 완성시킨다.

 

 

 

 

 

 

 

폴더를 열고 닫을 때 손가락을 걸기 쉬운 코와, 검은 머리를 연상시키는 힌지 또한 이 디자인에 깜찍함을 한층 더하고 있다. 더욱이 부속의 액세서리들도 같은 얼굴을 모티브로 하는 디자인으로 통일되어 위트 넘치는 캐릭터 모델군이 완성되었다.

 

파트리샤 우르퀴올라(Patricia Urquiola)

 

파트리샤 우르퀴올라의 모델은 그녀의 모국 스페인의 전통악기, 캐스터네츠를 모티브로 한 디자인이다. 캐스터네츠의 끈을 떠올리게 하는 넥스트랩이나 본체 표면의 섬세한 텍스쳐와 다채로운 컬러를 제안한다.

 

 

 

 

 

 

아기자기한 술이 달린 스트랩, 이어폰, 커스터마이즈 할 수 있는 휴대폰 패드 등 개성 넘치는 액세서리들도 함께 디자인되어 이다(Iida)의 기본 컨셉이기도 한 휴대폰을 통해 생겨나는 즐거운 시간을 표현하고 있다.

 

http://www.au.kddi.com/original-product

http://www.designdb.com/drepor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