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코의 디자인 스튜디오 오르고이 호르호이(Olgoj Chorchoj)에서 체코 그랜드 디자인 어워드(Czech Grand Design Award)의 시상식에서 수여될 메달 디자인을 선보였다.
매년 그 해의 수상자는 다음 해의 상패를 디자인하는 전통에 따라 지난해 체코 그랜드 디자인 어워드의 수상자인 디자인 스튜디오 오르고이 호르호이의 디자이너 미할 프로넥(Michal Fronek)과 얀 네메첵(Jan Nemecek)이 올해의 메달을 디자인 했다. 기존의 상패의 개념에서 벗어나 스포츠 시상식의 메달에서 아이디어를 얻은 작품이다.
모든 메달은 금속 재질로 도금한 플라스틱 재질로 높이 16cm, 폭 13cm의 물방울 모양으로 숫자 1이 양각으로 가로 새겨져 있는데, 이는 각 분야의 수상자는 그 분야의 1위, 즉 최고라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하지만 종합 1위 수상자는 금메달을 추가 부상으로 받게 된다.
디자인의 카테고리를 스포츠라는 다른 시각으로 역발상한 참신한 아이디어로 올해의 체코 그랜드 디자인 어워드가 한층 더 성숙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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