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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디자인

버그도프 굿맨(Burgdorf Goodman)의 쇼윈도우 디스플레이

chocohuh 2013. 8. 28. 11:15

뉴욕의 쇼핑거리인 에비뉴 5번가 그중에서도 매력적으로 돋보이는 쇼윈도우 디스플레이로 항상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버그도프 굿맨을 소개한다.

 

버그도프 굿맨은 뉴욕의 상류층이 즐겨 찾는다는 백화점으로 고급스러운 고가의 물건을 판매한다. 이곳의 쇼윈도우는 화려함과 섬세함 그리고 예술 작품을 연상시키듯 그 수준이 여느 미술관 못지않다고 한다. 디자이너의 아이템들을 진열하여 패션과 라이프 스타일이 함께 어우러져 강렬한 인상을 심어준다.

 

피카소의 그림을 모티브로 한 컨셉으로 과감한 디스플레이를 볼 수 있다. 블랙과 화이트를 주된 색으로 하여 원색의 컬러가 평면적인 라인 드로잉과 믹스되어 만화를 보는듯하기도 하다.

 

 

일러스트레이션의 디테일을 보면 얼마나 시간을 들여 이 쇼윈도우를 준비했는지 가늠이 되며 이런 디테일들이 모여 다양하고 풍부함이 느껴지는 예술작품을 만드는 것 같다.

 

 

이 디스플레이는 초현실적인 느낌이 들어 선으로만 이루어진 바디의 구성에 또한 선으로만 이루어진 드로잉의 구성이 흥미롭다.

 

 

 

 

피카소의 그림중 하나인 얼굴을 연상시키는 커다란 얼굴과 옆의 가느다란 피규어 드로잉이 대조를 이루면서 긴장감이 돋보인다. 이 일러스트레이션들은 존 롬볼라(John Rombola)의 작픔으로 그의 책에 나오는 이미지라고 한다.

 

 

 

 

 

 

http://www.designdb.com/drepor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