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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디자인

봄마(Bomma)의 글라스 콜렉션

chocohuh 2013. 7. 2. 17:11

프하라 남동쪽에 위치한 스베틀라 나트 사자보우(Svetla Nad Sazavou) 지방의 크리스털 컴퍼니 보헤미아 머신(Bohemia Machine)은 작년 새로운 브랜드 크리스털을 선보인 후, 올해도 이 브랜드 봄마 라인의 새로운 시리즈로 프란티세크 비즈너르(František Vízner), 디자인 스튜디오 오르고이 호르호이(Olgoj Chorchoj), 이리 펠츨(Jiří Pelcl), 막심 벨초브스키(Maxim Velčovský), 마리아 호스티노바(Mária Hostinová) 등 체코의 명성 높은 디자이너들이 대거 참여하여 새로운 크리스털 콜렉션을 내놓았다.

 

보헤미아 머신은 디자인 스튜디오 오르고이 호르호이와 협업을 시도하여 젊은 디자이너들을 대거 도입하여 디자인 블록에서 우수한 성과를 이루었고, 올해의 디자인 블록에서는 처음 작업을 의뢰했던 보헤미아 머신의 봄마 이름과 디자이너의 이름인 오르고이 호르호이 각각의 이름으로 선보였다.

 

 

콜렉션에서 가장 눈에 띄는 작품은 프란티세크 비즈너르(František Vízner)의 작품으로 글라스의 물성과는 역 발상적 접근이라 할 수 있는 매스감이 느껴지는 컬렉션을 선보였다.

 

 

 

마리아 호스티노바는 화려한 물결 라인을, 디자인 스튜디오 오르고이 호르호이에서는 클래식한 기본적인 형태의 심플한 라인을 선보였다.

 

 

체코의 악동 디자이너라 불리는 막심 벨쵸브스키는 상식을 깬 발상으로, 디자인의 기본 점, , 면을 모티프로 그리스, 다이아몬드, 사각 패턴, 라인으로 된 패턴으로 글라스 바디 디자인이 아닌 밑바닥 디자인에 초점을 맞추었다.

 

 

이리 펠츨은 눈금이 표시된 위스키 버틀과 물 잔을 포함한 위스키 잔 세트를 선보였다. 이 아이디어는 얼마 전 이슈가 되었던 우리나라의 소맥잔과도 비슷한 아이디어 인데, 어떠한 디테일로 마감 하느냐에 따라 좋은 디자인 콜렉션이 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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