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Netherland)에 위치한 그로닝언 뮤지엄은 독특한 컨셉으로 세계적인 건축 디자이너들과 협업하여 개성 넘치는 박물관으로 리모델링을 하였다. 각 공간마다 개성도 아이디어도 다른 세계적 디자이너들의 색깔이 진하게 묻어나게 연출 하였는데 그 중 인포 센터는 스페인 디자이너인 하이메 아욘에게 주어졌다.
모던하며 네오 르네상스(Neo Renaissanvce)틱한 그만의 장식적인 디테일을 살려 고급스러우면서도 편안한 공간을 연출해 냈다. 메탈 칠로 화려한 조명아래 그의 작은 쇼룸처럼 느껴질 정도로 개성 넘치는 의자와 테이블 그리고 그래피티가 그려진 화병까지 일반적인 기존 박물관에서 볼 수 없는 다양한 디자인 볼거리를 만들어줘 전시를 보기 전에 이미 다양한 공간에 압도당할 정도이다.
백색의 공간에 악센트 정도의 검은 가구 몇 점을 빼면 대부분의 색상이 나무색처럼 자유적이고 온화한 파스텔 톤을 사용했다. 아욘의 팬이라면 꼭 한번은 들러보아야 할 정도로 그의 다양한 가구들이 골고루 갖추어져 있으니 전시도 보고 좋아하는 디자이너의 철학이 담긴 공간에서 여유롭게 쉴 수 있으니 금상첨화다. 기존의 권위적인 박물관의 모습과는 달리 신선한 영감을 받을 수 있는 멋진 박물관을 꼭 방문해보길 바란다.
For the Groninger Museum Hayon Designed the Decoration of the Hypermodern Info Cen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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