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태양과 지중해의 바다를 품은 경치를 만끽 할 수 있는 스페인 북쪽 해변가 코스타 브라바 지역은 유럽의 부호들이 여름 별장을 갖기를 가장 선호하는 지역 중 하나이다. 연중 온화한 기후로 일 년 내내 태양을 즐길 수 있는 천혜의 기후 조건을 지녔으며 풍부한 자원과 먹거리로 사랑을 받고 있는 것이다. 특히 건축가들의 개성이 돋보이는 건축물은 물론 완벽한 조화를 이루는 인테리어까지 완벽하게 구비된 집에 몸만 들어가게 디자인된 주택들이다. 대개 프라이버시 때문에 주택내부를 구경조차 할 수 없는데 잡지나 경매를 통해 나오는 주택들을 통해 그림처럼 떠있는 주택의 내부를 살짝 구경할 수 있는 기회도 종종 생긴다. 그럼, 지중해의 라퓨터 처럼 떠있는 럭셔리 주택의 세계로 구경을 떠나보자.
실내와 실외의 인테리어가 거의 이루어지지 않는 외부 휴식공간의 풍경. 태양을 즐기기에 최적의 기후와 조건을 지닌 코스타 브라바는 최고급 주택들로 붐을 이룬지 오래이며, 여전히 그 유명세와 인기가 여전하다.
바다가 손에 잡힐 정도로 한 눈에 내다보이는 주택. 스페인 여름 별장의 특징은 실내 공간을 디자인하는 것 외에도 실외 디자인에 중점을 많이 두는 특징이 있다. 실외가구의 발달이 눈에 뜨이는 것도 분명 날씨와 깊은 관계가 있을 것이다.
순백의 실외 공간과 대조적인 부엌과 식탁이 있는 풍경. 어두운 톤으로 공간을 나누었고 차분하며 고급스런 분위기를 연출하였다.
물이 있는 작은 정원의 풍경은 동양적인 선의 느낌이 담겨 있다고 할 정도로 고즈넉하고 차분하다. 공간 사이 사이 심어진 잔디가 지루해 보일 수 있는 공간을 자연스럽고 편안하게 만들어 준다.
수영장이 있는 실외 풍경. 늦은 저녁을 먹고 밤 문화생활이 활발한 스페인에서 가든파티나 작은 모임을 갖기에 최적의 공간이 아닐 수 없다.
이런 공간에서 책을 읽는다면 멀리 여행을 떠날 이유가 없을 듯하다.
산 중턱에 지어진 주택의 특징은 침실이라도 가릴 필요가 없이 자연이 커다란 병풍 역할을 해준다.
주택의 규모를 짐작할 수 있는 사진. 아름다운 천혜의 공간에 자리한 주택, 꿈의 집
야경과 조명 디자인의 멋스러운 조화. 주택 건물은 완벽한 디자인의 결정체로 여겨지고 있다. 실내외 디자인은 물론 조경 그리고 빛의 디자인까지 모든 면에서 완벽한 조화를 이루는 결과물이다. 가격은 28,901,734달러(330억원)이다.
'착한디자인' 카테고리의 다른 글
얀 코찬스키(Jan Kochanski)의 클린 스윕(Clean Sweep) (0) | 2013.06.26 |
---|---|
마리메꼬(Marimekko)의 마리키스카(Marikiska) (0) | 2013.06.26 |
뉴 노르딕(New Nordic) 패션 일러스트레이션 전시회 (0) | 2013.06.26 |
비아 디자인(Via Design) 전시회 (0) | 2013.06.26 |
모토 구찌(Moto Guzzi)의 캘리포니아(California) 1400 (0) | 2013.06.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