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의 낙서를 조각인형으로 만들어 주는 사이트가 있어 소개한다. 이게 가능한 이유는 바로 3D 프린터 때문이다. 크레용 크리쳐는 아이들이 그린 그림을 해당 사이트에 스캔해서 전송하기만 하면, 전송 받은 평면의 그림을 본떠, 질감이 느껴지는 물체에 투영하여 윤곽을 잡아낸다. 그리고 이렇게 완성된 조각 인형은 아이들이 직접 만들어낸 작품이 될 뿐만 아니라, 장난감을 대용하기도 하며, 집안 곳곳의 장식품으로서도 사용할 수 있을 정도로 그 활용 영역이 넓다.
최근 들어 3D 프린터의 활용이 급격히 증가하면서 이처럼 기존에 대기업만 가능했던 비즈니스들이 소규모 창업자들에게도 인기를 끌고 있는 이유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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