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시초코렛 HUHSI chocolate

착한디자인

레스 에꼴 드 디자인(Les Ecole De Design) 전시회

chocohuh 2013. 6. 5. 10:15

한 해에도 수많은 디자인 학교 학생들이 디자이너의 꿈을 이루기 위해 과제들과 싸우며 많은 밤을 지새운다. 그렇게 지내왔던 시간들을 졸업작품과 논문이라는 마무리 프로젝트에 쏟아내게 되는데 본인 또한 모든 것을 마무리 하고 끝낸 후 졸업작품 전시회 때의 그 뿌듯한 느낌을 아직도 잊을 수 없다.

 

학교 밖 세상으로 꿈을 향해 나아가기 전 학교에서의 노력들을 평가 받고 세상으로 나아가기 위한 내 방향을 정하게 되는 것, 그런 의미에서 졸업작품은 디자인 학교 학생들의 마무리인 동시에 디자이너로서의 시작점으로 디자이너 인생에 중요한 포인트 점이 된다.

 

 

VIA 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는 우수 졸업디자인 작품 전시를 소개하고자 한다. 이 전시에 선발된 이들 중에는 분명 과거와 현재 프랑스 디자인을 대표하는 필립 스탁(Philippe starck)이나 패트릭 주앙(Patrick Jouin)처럼 프랑스 디자인을 대표하게 될 미래 디자인 리더들이 섞여 있을지 모른다는 생각에 해가 거듭될수록 소중하게 여겨지는 전시이다.

 

올해도 VIA(Valorisation De I’Innovation Dans I;Ameublement), Les Ecole De Design에는 프랑스 전역의 디자인 학교에서 선발된 65점의 우수 디자인 졸업작품 들이 전시되었다.

 

VIA 우수 졸업생 전시회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디자인을 장르별로 나누지 않는다는 점이다. 그리고 이것은 VIA 전시회의 특징일 뿐 아니라 프랑스 디자이너들에게서 쉽게 볼 수 있는 특징이기도 하다. 조명, 가구, 패브릭, 오브제, 실내디자인 등 여러 장르를 어우르며 디자인하는 프랑스 디자이너들이 실제로 많이 있고 그 종합적인 감각을 가진 디자이너들이 필요한 시대이다.

 

VIA는 젊은 디자이너 발굴과 양성을 위해 수많은 방법으로 디자인 학교들과 교류하고 협력하며 도움을 주고 있다. 그 중 하나가 바로 매년 열리는 전시이고 이 전시는 디자이너라는 막연한 꿈을 가지고 있는 어린 학생들이나 그들의 학부모, 전공과 관계없는 일반인들뿐 아니라 현역에서 활동하는 디자이너들 혹은 참신한 디자인 졸업작품 프로토타입을 보고 실제 상품 생산 가능성을 타진하기 위해 작품을 선택하러 전시회를 방문하는 사람들까지 다양한 목적을 가진 사람들이 방문하고 각자에 맞는 충분한 성과를 얻어간다.

 

 

 

 

Sun Hongliang

 

 

Julien Buisson

 

 

 

Grégoire Hembert

 

 

 

Jean Charles Queffelec

 

 

Jérémy Blumstein

 

 

 

Clotilde Boussin

 

 

Hélène Thomas

 

 

Leslie Landucci

 

 

 

Antoine Folliet

 

 

Véronique Huyghe

 

 

Pierre Greiner

 

 

Marlène Janin

 

 

 

Anton Zatzépine

 

http://www.via.fr/ecoles-du-design-annee-2012

http://www.designdb.com/drepor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