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가 사고 싶은 옷을 만드는 것, 그리고 매장을 강타할만한 새로운 디자인을 개발하는 시간을 줄이는 것은 패스트 패션 제조업계에서는 중요한 도전 과제이다.
아디다스(Adidas)는 새로운 팝업스토어를 통해 이 두 가지 문제를 해결 할 수 있게 되었다. 독일 베를린(Berlin)에 오픈한 니트 포 유 컨셉 스토어에서는 고객이 직접 첨단 기계를 통해 스웨터를 디자인하고, 4시간 만에 니트를 만들 수 있게 하여, 디자인 개발 과정에서의 트렌드 추적과정을 줄였을 뿐만 아니라 통상적으로 12~18개월이 걸리는 제조 기간을 단축시킬 수 있게 되었다.
이러한 첨단기술이 접목된 쇼핑은 상호작용이 가능한 비디오 게임에서 비롯했다. 소비자는 어두운 방 안에서 손짓을 사용하여 옷의 패턴을 선택 수 있고 바로 디자인에 반영한다. 최종 디자인을 선택한 후에는 배색을 위한 컴퓨터로 이동하여 색상을 고를 수 있다. 완벽한 착용감을 위해 소비자는 레이저 바디 스캔을 이용할 수 있다. 이 맞춤형 울 스웨터는 200유로(한화 24만원)에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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