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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디자인

누르둥(Noordung) 자전거 배터리

chocohuh 2017. 3. 20. 13:36

전기자전거 제조업체인 누르둥이 언제든지 폰 충전이 가능하고 백업 스피커 역할을 하는 배터리가 달린 자전거를 선보였다. 분리가 가능한 이 배터리는 누르둥 자전거의 앤젤 에디션(Angel Edition)에 장착된 제품이며, 탄소 섬유로 만들어진 자전거의 프레임에 붙어 있다. 배터리 분리 시에는 이용자의 폰을 이용하여 100시간 동안 음악을 들려주는 스피커의 이중 기능을 제공한다.

 

 

우리는 출근이 단순히 한 곳에서 다른 곳으로 이동하는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우리에게 출근은 즐거운 여행을 의미한다. 배터리 파워가 부족할 경우에는 두 개의 USB 포트를 이용하여, 이동 중에도 폰이나 기타 기기의 충전이 가능하다. 이 다기능 배터리는 대기 오염도를 측정해서 알려주고 공기가 더 깨끗한 경로를 추천해주기도 한다.

 

 

 

 

자전거를 위한 전력 공급과 관련하여 누르둥은 배터리를 한 번 충전시키면 30킬로미터의 이동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가격이 9,760유로에 이르는 엔젤 에디션 자전거 프로토타입을 15대에 한해 수제 제작할 계획이다. 그리고 우리의 친구이자 가족의 일원이 되고 누르둥의 아이디어의 홍보대사가 될 최초 구매자들로부터 피드백을 받겠다는 입장이다. 그들은 시승자이자 추후의 개발을 위한 토론 참여자들이 될 것이고 누르둥 회사에 대한 최초의 투자자도 될 수 있다. 요약하자면 이 자전거의 구매자들이 바로 우리의 천사(Angels)가 될 것이다.

 

 

 

 

 

 

 

 

몇몇 신생기업들이 전기 자전거 시장에 뛰어들어 자체 충전이 가능한 자전거에서부터 몇 초 만에 접을 수 있는 자전거까지 다양한 제품들을 내놓고 있다. 이탈리아의 저명한 자동차 디자인업체인 피닌파리나(Pininfarina)에서도 최근 처음으로 전기 자전거를 발매했으며, 이 자전거는 균형감을 향상시키기 위해 모든 요소들을 바이크 프레임에 통합시키는 디자인을 채택하고 있다.

 

https://www.noordung.com

http://www.designdb.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