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랍 에미리트의 수도 아부다비(Abu Dhabi)에 얼라이드 브라더즈(Allied Brothers)사가 운영하는 판잣집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씨푸드 레스토랑 샤크가 있다. 백본 브랜딩(Backbone Branding)의 아이덴티티 작업으로 완성된 이 레스토랑은 신선한 해산물과 바다의 영혼을 담은 브랜드의 본질을 표현하였다.
갓 잡은 신선한 해산물과 맛있는 요리는 낚시집이나 오두막에서의 식사를 연상케 한다. 하지만 이처럼 소박하고 작은 레스토랑에 고급스러운 브랜드의 정체성을 부여하기란 쉽지 않은 작업이다. 그들은 레스토랑의 정체성을 표현하기 위해 해산물 재료의 형태 표현과 단어를 타이포그래픽 작업을 통해 스텐실(Stencil)로 완성하였다. 밤바다를 상징하는 블랙과 해산물을 상징하는 블루, 레드를 메인컬러로 선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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